신안에는 경찰서도 없나보네요...ㄷㄷ

루모스요 작성일 16.06.08 1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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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537222534923.jpg'염전 노예', '여교사 성폭행' 등 전남 신안군에서 인권유린 사건 등이 이어지면서 치안강화를 위한 신안경찰서 신설 필요성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육지와 바다 면적을 합치면 서울시의 22배에 달하는 면적이지만 신안군에 경찰서가 없기 때문이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염전노예 파문 이후 급물살을 타던 신안경찰서 신설이 정부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안군의 육지면적은 655㎢, 인구는 4만4700여명이지만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자체 경찰서가 없다.

진도와 함평, 강진, 장흥, 구례, 곡성 등 보다도 면적이 넓고 인구도 많지만 경찰서 신설은 지지부진하다.

신안군은 목포경찰서 관할로 섬마다 1~2명이 근무하는 치안센터와 파출소에서 치안을 맡고 있다.

현재 도초·흑산·하의 등 15개 파출소와 22개 치안센터에 모두 90여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로인해 대형·강력 범죄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에도 어려움이 많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신안경찰서 유치위원회'를 결성해 신안경찰서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신안경찰서 신설은 지난 2012년 염전노예 파문 이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가시화됐으나 기획재정부의 제동으로 10년째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으로 형성돼 있는 신안군에 경찰서가 없어 군민들과 관광객 등의 치안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CC-TV 설치 등 즉흥적 대처보다는 경찰서 신설 등 치안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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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뿐만아니라...어느곳이나 공무원들 지역사람들과 유착되서 발생하는 범죄는

끊이지않고 나오는데요...

경찰서도 경찰서지만....경찰들도 군인들(장교)처럼  순환근무형식으로 몇년에 한번씩 타지역으로 발령되는

순환근무형식이면 그나마 조금은 나아지지않을까하는데...어찌생각들하시나요?

 

그것도...비리유착으로 먹고사는인간들이...별별 핑계 만들어서 반대할까요??

 

수정완료~

(신안 신의도  염전노예 사건때...파출소에 신고못하고 편지써서 서울에있는 구로경찰서에서 위장잠입한얘기와

 신안 흑산도 여교사 사건과 혼선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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