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 개막을 하루 앞두고 노동법 반대 파업 및 시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9일(현지시간) 파리의 에펠탑 앞에 마련된 팬 존인 샹 드 마르스 광장에서 프랑스 출신 DJ 데이비드 게타의 개막 전야 공연이 열려 화려한 조명이 파리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작은 사진은 같은 날 파리에서 청소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거리의 야외 카페에 앉은 시민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

미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샌더스 의원에게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에게 협력할 것을 요청했으며, 샌더스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대통령 경선을 끝까지 완주할 것이며 힐러리와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사진 아래 오른쪽은 경선 사퇴를 요구하는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회동한 모습. 

지난 3일 타계한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의 고향인 루이스빌의 'KFC 염!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장례식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미 켄터키주 루이스빌의 프리덤홀에서 이슬람식 추도식이 열리고 있다. 

아시아 선수로는 두번째이며, 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회한 박인비 선수가 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 부근 사할리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후 축하를 받고 있다.

오는 23일 실시될 예정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사진은 7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의 뉴리 외곽에서 차량 한 대가 브렉시트 반대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남미 최고 부유국이였던 베네수엘라가 유가 폭락으로 인한 경제 파탄으로 생필품과 의약품이 부족한 시민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9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국민소환 요구 집회가 열려 진압경찰들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포하며 강경진압을 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국내 산업의 85% 이상이 원자재 부족으로 생산 중단되었으며 정부는 식량난을 타개하기 위해 식품 배급제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지난 5일 실시된 페루 대선 결선투표에서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변화를 위한 페루인 당' 후보가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권력당 후보와 접전끝에 승리한 가운데 9일(현지시간) 쿠친스키 당선자가 리마의 선대본부에서 기자회견 중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9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국립고고학박물관에서 지난 1901년 그리스 안티키테라섬 앞바다에 침몰한 로마시대의 난파선에서 발굴한 기원전 2세기에 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컴퓨터’라고 불리는 안티키테라 기계장치’재연 성공 및 부품 판독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안티키테라 기계장치' 부품이 전시되어 있다. 

동물보호활동가들이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위린시 사무소 앞에서 위린 개고기 축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부스탄 알카스르 지역에 정부군이 단행한 것으로 보이는 공습 직후 한 남성이 소리치고 있다.

이슬람 단식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사원에서 여성 신도들이 '타라위'라 불리는 저녁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몽골 최대의 민속· 스포츠 축제인 '나담'에 참가해 활을 쏘고 있다. 나담 축제기간동안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경마와 민속씨름, 양궁 경기 등이 펼쳐진다.

스페인 세비아에서 진행된 제4회 이동목축 품평회 현장에 양들이 모여들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지역에 발생한 '올드파이어' 산불 현장에 4일 헬리콥터가 물을 뿌리고 있다.

프랑스 오픈 테니스 결승에서 앤디 머리(영국)를 꺾고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날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3대1(3-6, 6-1, 6-2, 6-4)로 머리를 물리쳤다.

우크라이나 서부 올레스코에서 옛 소련시절 기념물이 해체되고 있다.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서 진행된 반정부 집회 도중 시위대가 던진 페인트 풍선에 맞은 경찰관이 붉은색 페인트를 뒤집어쓴 채 서있다.

이스탄불 파티흐 사원에서 열린 폭탄공격 희생자 장례식에 참가한 친인척(오른쪽)이 의장대원인 터키 경찰관의 얼굴을 닦아주고 있다.

덴마크 출신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폭포'가 프랑스 파리 남부 베르사유 궁전에서 선보였다.

치미술 작품 '떠있는 부두'를 공중에서 내려다본 모습. '크리스토'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불가리아 태생 미국작가 크리스토 블라디미로프 야바체프가 이탈리아 북부 이세오 호수에 만들고 있다. 평소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던 호수 안의 몬테 이솔로 섬까지 걸어갈 수 있어서, 몬테 이솔로의 주민 2천여명은 작품 전시기간 중 물 위를 걸어다니는 꿈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박인비 선수 축하드립니다^^ 명예의전당이라니 

폭포 설치 미술은 어떻게 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