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는 지난 2013년 사드 1개 포대가 배치됐습니다.
경북 성주에 배치될 사드 포대와 동일한 모델입니다.
방부는 내일 오전 국내 언론 대표단과 함께 괌으로 가 이 사드 포대를 직접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사드 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주장이 나오는 시점에서
미군이 최초로 사드 포대를 언론에 공개하는 겁니다.
문제는 미군이 현장에서의 전자파 측정을 거부한 겁니다.
괌 사드 포대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나온 가운데
미군이 외부인의 측정에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7&aid=0000993085&date=20160716&type=2&rankingSeq=5&rankingSection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