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에 가끔 잘못된 정보가 올라와도 바로 잡는 분이 안계시니 좀 씁쓸할때가 많네요.
지금 쉑쉑버거 = 햄버거 = 맥도날드 햄버거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한국패치네~
쉐이크 + 햄버거 + 포테이토 = 16,700원 인증샷을 보고 창렬이네 뭐네 하면서 욕하시는분도 많은데
오해와 국내 대기업에 대한 안좋은 시선도 있다고 봅니다. (국내 쉑쉑버거 = SPC가 운영)
위에 사진에 대한 설명은 뒤에서 하기로 하고 우선 쉑쉑버거 한국은 일본보다 훨씬 쌉니다.
지금 국내 쉑쉑버거 가격은 미국 가격에 거의 근접해서 나오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논란의 사진 - 이거 창렬 아니냐?
아래가 뉴욕의 쉑쉑버거 사진입니다. 국내랑 동일한 구성이고 비쥬얼 차이 별로 안 납니다. 링크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rirae&logNo=220585705461&parentCategoryNo=&categoryNo=33&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아래와 같은 햄버거를 생각하셨나요? 그럼 옵션으로 추가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Q. 세트는 왜 안파냐? 창렬 아니냐?
A. 원래 세트가 없습니다.
쉑쉑은 애시당초 동부에서 나온만큼 허영을 파는 것도 있고
비싸지만 웰빙(?)이라는 말로 팔기에 가격이 대체적으로 높습니다. (프리미엄 정책)
참고로 쉑쉑버거 시작을 뉴욕에서 했습니다. 대충 감이 오시죠? 미국, 일본, 전세계 어디서든 비쌉니다.
저렴한 수제 햄버거를 원하신다고요? 인앤아웃이 답이긴한데 국내에 들어올 일은 없을 겁니다.
끝으로 쉑쉑버거 런칭날 사진 보면서 비웃는 분들에게도 한마디
1. 플레이스테이션 신형 출시날
2. 대작 게임 타이틀 출시날
3. 애플 아이폰 신제품 (혹은 아이패드) 출시날 우리한텐 익숙한 광경들입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른건데 그걸 비하하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분들 꼰대질에 오지랖 떠는 이들한테 욕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똑같이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누구는 몇시간 기다려서 빨리 쉑쉑버거 먹어보고 싶고
누구는 속초가서 포켓몬go 해보고 싶고
누구는 선착순 광클해서 쿠폰 받아서 조금이라도 싸게 싶은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