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야후 인수'로 야후 CEO 마이어에 비난 봇물
미국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즌이 24일(현지시간) 야후의 인터넷 사업부문을 48억달러(약 5조45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매각 책임을 놓고 야후 최고경영자(CEO) 마리사 마이어(41)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마이어는 2012년 7월 취임 당시 구글 전 임원이라는 경력과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1억 달러를 들인 ‘텀블러’ 인수합병이 실패로 끝나고, 2억 달러를 투자한 동영상 사업이 별다른 수익을 거두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받는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마이어는 야후에 근무한 4년 동안 급여와 스톡옵션 등으로 1억6200만 달러(1844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임할 경우 퇴직금으로만 5700만 달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인터넷 부문 매각 결정으로 마이어에 대한 퇴진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으나 마이어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마이어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언론들은 항상 업무보다는 외모와 같은 성적 요소에만 초점을 맞춰왔다”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지나치게 비난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32&aid=0002717012&date=20160726&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5
과거 남성이 ceo 만할때 남성은 비난 안받고 경영했나보다
우리나라 여대통령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비난 받고 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