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아이슬란드 여행기

구구크러스터 작성일 16.09.24 2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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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럽여행을 아이슬란드로 다녀왔습니다.

공기가 무지하게 좋아서 비염따윈 날아가버렸습니다.

유명 관광지로 가는 길 전체가 관광지가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경관이 빼어났습니다.

 

차량 렌트해서 10일간 2,500Km 운행했습니다. 기름값은 서울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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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벨리르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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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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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수량의 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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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인 느낌의 다른 폭포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흐라운포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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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라운포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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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비싸고 식당 찾기도 힘들기때문에 점심은 이렇게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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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 호텔 전용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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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 정말 상쾌합니다. 피로도 싹 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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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랴란드포스, 폭포 뒤로 걸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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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꼭 입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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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가포스, 이날 무슨 광고촬영을 했습니다. 상남자 포스의 쾌남이 카누를 타고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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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르홀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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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을 방목해서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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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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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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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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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침대마냥 푹신푹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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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를 확대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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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정도면 상점들이 퇴근해버립니다.

호텔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돈을 아껴야해서 간단히 저녁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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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체험인데 엄청난 바람과 비로 인해 극기훈련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원래 일정에서 대폭 축소해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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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해서 빙하체험 하고 왔더니 언제그랬냐는듯이 해가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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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  촬영지.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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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양들을 많이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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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운전하던중 뜬금없이 의자가 서 있습니다. 이렇게 뜬금없는 포인트들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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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으면 그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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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보면 쉼터 표시가 있습니다.

그러면 꼭 이런 멋진 경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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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도로... 비, 바람, 해, 무지개... 몇시간동안 여러가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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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이 무단횡단을 합니다. 그러곤 기싸움을 하죠... 누가 먼저 비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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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폭포들이 동네 뒷산에 널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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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발이 되어줬던 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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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예뻣던 마을, 듀피보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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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멋진 폭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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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월터가 롱보드를 타고 내려온 마을에서 파는 피자입니다.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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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티포스에서 떨어진 물이 흘러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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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로메테우스에 나오는 그 폭포, 데티포스... 엄청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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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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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플라 비티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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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베리르, 유황 냄새때문에 심한 곳은 숨 쉬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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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도로... 저런 크고 작은 웅덩이를 30Km 헤쳐가야 합니다...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난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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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존 스노우가 이그리트와 때밀던 그 동굴,

실제 물온도는 목욕탕 기준 열탕 정도 되는 온도였습니다. 딱 좋은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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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바튼 온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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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바튼 온천, 블루라군과 비교하면 미바튼은 조금 더 상업적인, 자연친화적 온천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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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투어 갈때 타는 배... 파도가 심해 배가 출항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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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파도를 보며 배 안뜰것 같다 생각했는데... 역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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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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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퀴레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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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오로라를 볼 마지막 기회여서 무작정 비포장도로를 1시간 동안 운전해 찾아갔습니다.

비가 그치길 바랬으나... 밥만 먹고 내려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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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비크... 그로타 핫 풀, 역시 뜬금없이 뜨거운 물이 솓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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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파...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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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할그림스캬... 시내 어디에서도 이 교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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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도라 그런지 오로라가 육안으로 잘 안보입니다... 카메라로 억지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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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전망대에서 본 레이캬비크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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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도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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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아이슬란드 적극 추천합니다...

 

 

출처 : 루리웹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68110?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4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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