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아이슬란드 여행기

구구크러스터 작성일 16.09.24 22:58:16
댓글 19조회 9,549추천 26

147472325613283.jpg

 

 

 

 

첫 유럽여행을 아이슬란드로 다녀왔습니다.

공기가 무지하게 좋아서 비염따윈 날아가버렸습니다.

유명 관광지로 가는 길 전체가 관광지가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경관이 빼어났습니다.

 

차량 렌트해서 10일간 2,500Km 운행했습니다. 기름값은 서울과 비슷합니다.

 

 

147472327310739.jpg 

 

 

씽벨리르 국립공원

 


147472327583292.jpg

 

 

게이시르

 



147472327524877.jpg 

 

 

 

 

엄청난 수량의 굴포스

 

 


147472327673636.jpg 

 

 

남성적인 느낌의 다른 폭포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흐라운포사르

 


147472327510289.jpg 

 

흐라운포사르

 

 


147472327855523.jpg 

 

 

물가도 비싸고 식당 찾기도 힘들기때문에 점심은 이렇게 해결합니다.

 


147472327913808.jpg 

 

 

블루라군 호텔 전용 온천

 


147472328341919.jpg

 

 

 

 

147472328594380.jpg

 

 

블루라군... 정말 상쾌합니다. 피로도 싹 풀리고...

 

 

147472328480028.jpg

 

 

셀랴란드포스, 폭포 뒤로 걸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147472328749702.jpg 

 

 

우비 꼭 입어야 합니다.

 


147472328861428.jpg 

 

 

스코가포스, 이날 무슨 광고촬영을 했습니다. 상남자 포스의 쾌남이 카누를 타고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147472328640032.jpg 

 

디르홀레이

 

 


147472328914039.jpg 

 

 

양들을 방목해서 키웁니다.


147472328941980.jpg 

 

레이니스피아라

 


147472329180068.jpg 

 

 

비크

 


147472328977811.jpg 

 

라바필드

 


147472328634138.jpg 

 

 

라텍스 침대마냥 푹신푹신합니다.

 


147472329147217.jpg 

 

 

라바를 확대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147472329167267.jpg 

 

 

 

저녁 6시 정도면 상점들이 퇴근해버립니다.

호텔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돈을 아껴야해서 간단히 저녁도 해결...
147472328812492.jpg 

 

 

 

빙하체험인데 엄청난 바람과 비로 인해 극기훈련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원래 일정에서 대폭 축소해 진행했습니다...

 

 


147472329420203.jpg 

 

 

개고생해서 빙하체험 하고 왔더니 언제그랬냐는듯이 해가 반짝...

 


147472329535962.jpg 

 

 

영화 인터스텔라  촬영지.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웅장합니다.

 


147472329733963.jpg 

 

 

말과 양들을 많이 키웁니다.

 


147472329214612.jpg 

 

 

한참을 운전하던중 뜬금없이 의자가 서 있습니다. 이렇게 뜬금없는 포인트들이 꽤 있습니다.

 


147472329562629.jpg 

 

 

차가 없으면 그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147472329742980.jpg 

 

 

 

운전하다 보면 쉼터 표시가 있습니다.

그러면 꼭 이런 멋진 경관이 있습니다.

 


147472329330596.jpg 

 

 

 


147472329784620.jpg

147472329876358.jpg 

 

 

비포장도로... 비, 바람, 해, 무지개... 몇시간동안 여러가지를 보여줍니다.

 


147472330049686.jpg 

 

 

양들이 무단횡단을 합니다. 그러곤 기싸움을 하죠... 누가 먼저 비키나...

 

 


147472329690589.jpg

147472329961879.jpg 

 

 

이런 폭포들이 동네 뒷산에 널려있습니다.

 


147472329984672.jpg 

 

 

우리의 발이 되어줬던 렌터카...

 


147472330297398.jpg 

 

 

개인적으로 가장 예뻣던 마을, 듀피보구어

 


147472330146641.jpg 

 

 

뜬금없이 멋진 폭포가 나타납니다.

 


147472330141819.jpg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월터가 롱보드를 타고 내려온 마을에서 파는 피자입니다.

맛있었습니다!!!

 

 

 

 


147472330487540.jpg 

 

 

데티포스에서 떨어진 물이 흘러내려갑니다.

 


147472330210230.jpg 

 

 

영화 프로메테우스에 나오는 그 폭포, 데티포스... 엄청 무섭습니다.

 


147472330559289.jpg
 

 

엄청난 수량...

 

 

BQeFCzrszYZXUa6r3r8vrpUrKCJ2tiuMRM8wqvNYaNy8VpT8NamAe9YU8qBf9MoKgeCtqd8DKA=w2560-h1440-no 

 

 

 

크라플라 비티 분화구

 

 

BWIkypz53ZvO7LsJ8m712LSpd7p3yeEhTn0RkZ0pZAadPyr16h7yQ5JA8qnAQb2v7i6hcfh5iA=w2560-h1440-no 

 

 

 

흐베리르, 유황 냄새때문에 심한 곳은 숨 쉬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군요...

 

 

 

xBPLYWwn5IIQUrufC6EK36e7UtAueSl5s6RbO_iEtztT9f95sDXux1VGJYCk9wyj9FpE75sJBQ=w2560-h1440-no

 

 

 

비포장도로... 저런 크고 작은 웅덩이를 30Km 헤쳐가야 합니다...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난감하죠...

 

 

 

qWglWdx_X9mhR8xuyYsyuizHFJTciaM2ScKBV45jxBeqY25zoNn3OC1_FFxPJsmOKayYFKGErw=w2560-h1440-no

 

 

 

아무것도 모르는 존 스노우가 이그리트와 때밀던 그 동굴,

실제 물온도는 목욕탕 기준 열탕 정도 되는 온도였습니다. 딱 좋은 온도

 

 

 

pKnXO8L_eb_F-dW3ZDyhGsQv-BHxQ7vkl6wlkbU46hbFpXyt22cDHrNc90VS0oDYqqzLM27VNQ=w2560-h1440-no

 

 

 

미바튼 온천 입구

 

 

 

s-s9xET-w7aKvmRjSgAIcDyiAiMGkm5y77UGR1t4LwkXif6msprPgfhSVSyM3wCeHN7-flcGgA=w2560-h1440-no

 

 

 

미바튼 온천, 블루라군과 비교하면 미바튼은 조금 더 상업적인, 자연친화적 온천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U_IBWZ-GPJ7wauKKaiyiLXRchi8YJyCuz-0hW6FTfNqX2zP6P4EBNYJBrwM0gwRjLwluzbwWGA=w2560-h1440-no

 

 

 

 

고래투어 갈때 타는 배... 파도가 심해 배가 출항하지 못했습니다.

 

 

 

 

x24AMhmf2y4YsELcPZhEE7m6SfDq56GWl-hOt0K6HjJbiPRU6ZrZiZ3nG0tAqL7zOPTFzmU3GA=w2560-h1440-no

 

 

 

 

저 파도를 보며 배 안뜰것 같다 생각했는데... 역시 ㅠㅠ

 

 

 

 

AAgShvXlv9clQ9Cl4fhhombUURsiA7ssajYSOWKu1qtuciwInqL8a2Ijsm1tHF-RQzmIolca-g=w2560-h1440-no

 

 

 

고다포스

 

 

 

xYztIGYcYV5Gcn41buyHq6OjXc7KznbYbFv5x0KHCvBzE76dVWzmq1ySf8ij-RN8cvvCXKzx4A=w2560-h1440-noxki_pzD_YzE3B7rnII9P1jrdICpt0VBoP0Z-KhWeklw8i2y2zI6bytPSnETON7kKeN8QjhpcNQ=w2560-h1440-no

 

 

 

아퀴레이리

 

 

 

rSCJt3ItwtTUq1Nn32ydbIqIds7RqtPIhGWqQxCCuAJSwETyu4tgTJgnxc-1r4bDOXlGJ0Z1OQ=w2560-h1440-no

 

 

 

일정상 오로라를 볼 마지막 기회여서 무작정 비포장도로를 1시간 동안 운전해 찾아갔습니다.

비가 그치길 바랬으나... 밥만 먹고 내려왔습니다... ㅠㅠ

 

 

 

VD7hrFyAocGfiiq01Q5EsS9pIURFUoJ7die0nyPcMg8_J1PM1ZSY2arVaRS2rE0cvPXqV59pHQ=w2560-h1440-no

 

 

 

레이캬비크... 그로타 핫 풀, 역시 뜬금없이 뜨거운 물이 솓아납니다.

 

 

 

rtLM8Ui0AeOkb5n-lpCLvC7l-x8uAkY8PadNVE1soNKeLLjXyQQiaPIJV8kelsy2keN83-DbSQ=w2560-h1440-norNzkt0v5Vqw9xq0tk8C6bPQXpBvC1VtS51Pd_CQ-OM-kLls6jLnERNrS28yTF97TD-bUdkELcw=w2560-h1440-noYb7rmH9pU5VB8WNzhlmYuvjApOjy2P68IzzmbHKSpXTEizdqt1ByQZM1ZKVu8gLVf-Lby72GLg=w2560-h1440-no

 

 

 

하르파... 콘서트홀

 

 

 

 

SQ1FDX0FldSFZ2hKZV35_5HmVcETThgjOU40VjcJmplAyDx1-uIRj-Of0XnuggUqbwfd7i0dvg=w2560-h1440-no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할그림스캬... 시내 어디에서도 이 교회가 보입니다.

 

 

 

 

XQcMaQ24hOciQ9VTO7vLyCAuwkPRHdjRceC2qrLSXostpe9XU4dbPj2aeNZXrwBctbAtZUqIwQ=w2560-h1440-no-IoJtov44wERyjFOSpKvSOZuSlqIubRxG5zNUOoDdg7kfvA11NiXkOp3OsppwmtGKy7L1RP80Q=w2560-h1440-no

 

 

 

역시 수도라 그런지 오로라가 육안으로 잘 안보입니다... 카메라로 억지로 찍었습니다.

 

 

 

412DMvbSc3K2_G0miwtG7e-D87Ifph_VDWiPzhzviPmhFSu0OEtRQPoSN675T9TLQuCNkDqf-g=w2560-h1440-no

 

 

 

교회 전망대에서 본 레이캬비크 시내

 

 

 

H-lqLyrFboWlon0rXY4Q_K0uMAcfH2S9qnjf5BBQ18fzJ01UVGrlyaXKsAg1Zhuph-75XCDgLg=w2560-h1440-noqNOs33GuXvJ81FUO43owpyLUOF2zPAASQImNS8E2bg-Ke6LlXZfhqYbHUz4NlY2lnjV1DbL4fw=w2560-h1440-no

 

 

 

고양이가 도도합니다.

 

 

 

LbjKACSUD4A3nr2oQLoYZko9hmm3_nVR_shyf6LIiREBxK1Y_y7y-Aypn3rob59cvhcOnItoWg=w2560-h1440-no

 

 

 

이상입니다. 아이슬란드 적극 추천합니다...

 

 

출처 : 루리웹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68110?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493801

   
구구크러스터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