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 매슈 강타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서 콜레라 유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레카예에서 이재민들이 유엔세계식량계획에서 온 구호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남서부 해안을 따라 초강력 허리케인이 강타한 이후 처음으로 구호품이 도착했으나 굶주린 수천명의 이재민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라크 보안군을 태운 호송차량들이 12일(현지시간) 키르쿠크 외곽에서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최대 도시인 모술 탈환을 위해 진격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군과 콜롬비아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체결한 평화협정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정부와 무장혁명군의 평화적 협상을 요구하는 집회가 연일 열리고 있다. 사진은 12일(현지시간) 보고타에서 대규모 평화 행진이 열려 볼리바르 광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있다. 수천명의 농부,원주민,대학생 등이 각지에서 평화협정을 요구하며 행진을 벌였다.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건강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시민들이 국왕이 입원중인 방콕의 시리라즈 병원 앞에서 국왕의 사진을 들고 쾌유를 빌고 있다.
그리스 아테네 북부의 리트소나 난민캠프에서 12일(현지시간) 한 시리아 소년이 장난감을 손에 쥐고 있다. 이곳에 남아 있는 약 600여명의 난민들은 조립식 주택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미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1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이 히스패닉 유산의 달 리셉션에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휴대폰으로 대통령과 부통령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제 23차 세계 에너지총회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모하메드 빈 살레 알 사다 OPEC 의장이자 카타르 에너지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OPEC를 포함해 세계 3대 산유국이자 비(非) OPEC 산유국 중 가장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국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산 결정에 공조할 뜻을 내비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학생들의 등록금 인상 반대 및 무상교육 요구 시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의 힐브로우 치안 법원 앞에서 시위 중인 버트바터스란트 대학교 학생들을 막아선 진압 경찰 앞에 교복을 입은 한 어린 여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유대교 최대 명절인 ‘욤키푸르’(속죄의 날) 을 맞은 12일(현지시간) 예루살렘 동쪽의 텅 빈 도로에서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인디애놀라의 심슨대학교에서 열린 아이오와 민주당 조기투표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연설을 하고 있다
신대륙 발견 기념일인 국경일인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군사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3천여명의 군인들이 마드리드에서 행진을 하고 전투기가 연기를 이용해 스페인 국기 모양을 하늘에 새기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12일(현지시간) 나무에 매달려 있는 단풍잎 하나가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의 불빛에 반짝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아침 기온이 섭씨 5도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패션위크가 열려 한 모델이 우크라이나 디자이너인 알렉세이 잘레프스키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건륭황제의 전용 화승총이 오는 11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소더비 경매 출품을 앞두고 12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되었다.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제가 사용했던 이 총은 세련된 금속 장식과 한자가 새겨져 있으며 150만 파운드(한화 약 20억 7천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열린 건국기념일 '쌍십절' 축하 행사에서 모자를 쓴 학생들이 공연하고 있다.
칠레 산디아고에서 마푸체 인디안 활동가들이 '콜럼버스의 날'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인 가운데, 경찰이 한 참가자를 붙잡고 있다.
황제가 쓰던 화승총이 왜 경매에??? 박물관에 있어야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