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2012년부터 원단업체가 실제 거래가와 계산서 가격을 달리해서 봉제 업체에 영수증을 끊어주는 방식으로 원단업체는 독점권을 유지했고, 대신 방사청과 직접 계약서 관계를 작성하는 봉제업체에 백마진(차액만큼 뒷돈을 주는 것)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러닝셔츠의 경우 2012년부터 원단 ㎏당 실제 거래가가 1만5000~1만8000원 사이라면 계산서 가격에는 2만원 이상으로 표시했고, 삼각팬티의 경우도 동일한 가격대로 실제 거래가와 계산서 가격을 다르게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군대에서 뭔든 돈되는거면 빼돌리는게 그냥 습관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