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엠팍 "블루레터"라는 분이 작성하신 글을 퍼온겁니다.

 김재규가 유신체제에서 꿀 빨다가 통수친 인물 이라고 몇일전까지만 해도 알았는데

 이 사람 관련 자료와 변호사들 증언등을 보면 그런 이미지 자체가 신군부에 의한 모함에 가까웠던거

 같습니다. 

 민주주의를 외친건 박정희 살해 후 면죄부를 가지기 위한 자기변호였다는 분들이 많은데 

 이 사람이 중정부장 시절 했던 일들만 나열해도

 1) 남산에 고문실 없앰.

 2) 중정에서 간첩조작사건 없앰( 이전 중정부장 임기 3년동안 70건이 넘던 간첩조작사건이 

    김재규 재임시절 0건)

 3) 중정에 의한 선거개입 차단.

 4)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카톨릭 계열 사제들 방면(김수환 추기경과 친분을 얻게됨)

 5) 야권 인사중 가장 극렬하게 박정희와 대립하던 김영삼 지원. 

 이 5가지만 해도 그가 유신체제를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차지철과 대립과정에서 욱해서 살해했다는건 이미 10.26 일어나기 3개월전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드님에게 

 시끄러워질거 같으니 미리 미국으로 피해 있으라는 말을 한거 보면 이미 일을 치룰 결심을 하고

 있었다는걸 봐서 사실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죠.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중정부장 시절에 그의 부모님은 쌀가게를 하고 있었고 자신이 중정부장이니 그의 동생

 에게 비리에 연루됐다고 하자 건설사를 그만 두라고 한 일화도 있고 건설부 장관 시절엔 그의 무남독

 녀 딸의 결혼식때 친지들 이외엔 누구도 오지 말라고 한 일화, 그의 아버지가 세운 학교를 국가에 헌납한 일화

 (누구는 남이 세운 학교를 강탈했었죠)등을 보면 그가 과연 박정희 시절에 호의호식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

 다.

 오죽하면 중정부장이라면 이를 갈 제야인사들과 김수환추기경이 그의 사면을 위해 노력했겠습니까?

원본글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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