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이 개장한 23일(현지시간) 환하게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와 상점들로 도심이 동화속에 빠져 있다.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열린다. 

미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2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메스키트의 베스트 바이 매장 앞을 찾은 고객 2명이 텐트를 치고 캠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페르시아만에 정박해 시리아와 이라크의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격퇴 작전에 지원 중인 미 항공모함 USS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에서 한 해군 대원이 추수감사절 장식 앞에 서 있다. 

일본 도쿄에 54년만에 '11월의 첫 눈'이 내린 24일 도쿄 부근 카마쿠라의 코토쿠 신사를 찾은 시민들이 하얀 눈이 덮인 대형 불상 앞에 서서 함박눈을 맞고 있다. 

영국 런던의 다우닝 10번가 총리공관 앞에서 23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사무총장을 영접하고 있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메이 총리와 회동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를 위해 유럽 회원국들이 방위 분담금을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 

볼리비아가 25년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라파스에서 지역 주민들이 급수를 받기 위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빈 통을 줄세워 놓고 기다리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미 워싱턴 DC의 참전용사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들에게 추수감사절 음식 배식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프랑스 르와시에서 23일(현지시간) 첫 FIFA 간부회의를 마친 FIFA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본인 소유의 호화 리조트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낼 예정인 가운데 23일(현지시간)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 앞에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이 제공한 사진으로 24일(현지시간) 장시성 동부의 펑청발전소에서 공사중이던 냉각탑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40여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구조요원들이 생존자 수색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찬반을 가리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잔류'를 지지하던 노동당의 조 콕스 의원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토마스 메어가 종신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런던의 중앙 형사 법원 앞에서 콕스 의원의 남편인 브렌단 콕스와 콕스 의원의 부모를 포함한 가족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 서쪽에 위치한 리치몬드의 호주공군기지에서 24일(현지시간) 호주 공군 소속 대원들이 40톤이 넘는 C-130J 슈퍼허큘리스 수송기 끌기에 도전하고 있다.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의 거리에서 23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고객의 신발을 빨아주고 있다. 라이베리아인 60% 이상이 빈곤층에 해당되며 많은 라이베리아인들은 중고품으로 신발을 구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친유럽 반정부 시위 사태 3주년을 맞은 가운데, 시위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한 여성이 통곡하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예니세이 강에서 슬라브족 문화의 '산타클로스'라고 할 수 있는 '데드모로즈'와 그의 손녀 '스네구로츠카'로 분장한 사람들이 요트를 타고 있다.

스웨덴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800km 떨어진 디카나에스 마을에서 빌헬미나노라사메비 출신 사미족 여성이 순록을 보살피고 있다. 사미족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에 사는 원주민이다.

이라크 모술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IS을 격퇴하기 위해 이슬람 시아파 '하시드사비' 대원들과 함께 싸우고 있는 기독교 '카타에브바비론' 대원이 방탄조끼에 천사와 성인 그림을 달고 있다.

오바마의 저런 모습이 참 인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