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그 씹세끼랑 선후배.
돈많이 드니 인양하지 말자.
사람만 다치니 인양하지 말자.
그밖에도 이사람 막말 참으로 많죠.
====================================================================================================
26일 강원 춘천 석사동 김진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김진태 의원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2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석사동 김진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한 중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세월호 때처럼 어른들만 믿고 가만히 있으면 우리 중학생들이 살아갈 미래가, 이 나라가 송두리째 침몰할 것 같아 친구들과 거리로 나왔습니다.”
지난 19일에 이어 춘천시민 1000여명(주최 쪽 추산)은 이날도 김진태 의원 사무실 앞에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김진태 의원 사퇴를 촉구했다.
시민들이 김 의원 사무실 앞을 집회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김 의원의 촛불 비하 발언 탓이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100만 촛불’에 대해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말해 입길에 올랐다.
또 자신을 새누리당 지지자라고 밝힌 한 남성은 “저는 박근혜와 김진태를 찍은 사람입니다. 이 손목을 끊고 싶습니다. 여러분께 사죄의 절 드리겠습니다”라며 시민들에게 큰절을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박근혜와 김진태가 퇴진할 때까지 이 한 목숨 바쳐 앞장 서겠습니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김진태는 물러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