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61130205505017?d=y
<앵커>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 박 대통령 행적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면서,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두 간호 장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대통령 관저에서 일한 조 모 대위는 의혹을 풀어줄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조 대위는 지난 8월부터 미국의 한 군 병원에서 연수 중인데 언론 추적이 시작되자 오늘(30일) 돌연 외부 출입이 통제되는 군 기지 안으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기지 밖에서 체류해 온 조 대위는 오늘(30일) 돌연, 외부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기지 내 호텔로 숙소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기지 내 호텔 직원 : 조 대위가 방금 들렀는데 방 청소가 안 끝나서 짐만 내려놓고 갔어요. (조 대위가 이전까지는 기지 밖에서 체류했던 거죠?) 네.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