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가 전 세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에 산타 클로스에게 받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그려보라는 질문에 대해 각국 어린이들은 장난감, 고양이, 나이키 스니커즈, 자전거, 경찰 오토바이 등 갖고 싶은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촬영한 8살의 도라 스탄즐의 모습과 산타클로스에게 받고 싶다며 그린 '전세계의 사랑과 평화' 그리고 '보라색 다이어리' 그림. 

승객과 승무원 등 48명이 탑승한 파키스탄항공(PIA)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 부근 사드하 바톨니 마을의 사고 현장에서 구조요원들이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서부 아체주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8일(현지시간) 지진 피해 지역인 피디에 자야의 부서진 건물 잔해더미 위에서 지역 주민들이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97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탈리아 상원에서 7일(현지시간) 2017년 예산안이 통과되었으며 예산안 통과전까지 사퇴가 보류되었던 마테오 렌치 총리는 헌법 개혁 국민투표의 완패 책임을 지고 총리직에서 공식 사임을 했다. 사진은 이날 렌치 총리가 로마의 총리공관 창문 앞에 서서 블라인드 틈으로 밖을 살펴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75주년을 맞은 7일(현지시간) 진주만 공습 생존자인 델턴 월링씨가 하와이의 호놀룰루의 진주만 히캄기지에서 열린 추모 행사 참석을 마친 후 경례를 받으며 걸어나가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시작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대법원 심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하원이 내년 3월말 브렉시트 협상을 개시한다는 정부안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어둠이 내려앉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의사당 앞을 바라보고 있는 처칠 동상의 모습. 

베네수엘라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살인적인 인플레이션 및 화폐가치 폭락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7일(현지시간) 카라카스의 한 시장에서 상인이 지폐를 세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치솟는 물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고액권 지폐를 발행했으며,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에 물가상승률이 2천%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프랑스 파리의 올 겨울 대기오염이 10년 새 가장 심각해지면서 연이틀 차량 2부제를 실시중인 가운데 7일(현지시간) 파리의 에펠탑 주변 일대가 짙은 짙은 스모그에 쌓여 있다. 

7일(현지시간) 가나에서 실시된 총선과 대선 투표가 끝난 후 아크라의 한 투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휴대폰과 플래시 불빛 아래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라크 모술의 자흐라 지구에서 7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눈 부상을 입은 10세 어린이 유세프 오데이가 치료를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프르시티센터(KLCC )내 아쿠아리움에서 8일(현지시간) 산타 클로스로 분장한 다이버가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던 중 손을 흔들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과 싸우고 있는 이라크 정부군이 모술 남부 전투 중 포격을 가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에 체포된 탈레반 전투요원들이 잘랄라바드에서 진행된 언론공개 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철의 여인'으로 불린 인기배우 출신 인도 정치인 자야람 자얄랄리타 지지자들이 타밀나두 주도 첸나이에서 열린 장례식에 운집했다. 타밀나두 주총리였던 자얄랄리타는 전날 밤 6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후드를 입은 그리스 아테네 청년들이 전투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있다. 이날 충돌은 8년전 경찰에 피격 사망한 10대 청소년을 추모하기 위해 평화행진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다코타주 캐논볼 인근 스탠딩록 원주민 보호구역 일대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재향군인과 사회운동가들이 행진하고 있다. 원주민 식수원 주변에 예정된 송유관 건설에 반대하는 움직임이다. 송유관 건설을 책임진 미 육군이 전날 전면 백지화를 결정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는 이를 뒤집을 계획을 밝힌 상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창고 화재 희생자 36명을 위해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추모집회 참석자가 촛불을 들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즈 도심 광장에 모인 방문객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스라엘 작가 이타이 자라이트가 장기집권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그를 우상화하는 일부 국민을 풍자하는 4.5m 높이 황금빛 동상을 세웠다가 곧 철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항공기 사고가 연말에 연달아 일어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