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의 흔한 잘못된 상식.

pian 작성일 16.12.13 10: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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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부위에 빨간약을 직접 바르면 안된다는 상식이 맞다고 생각하는분이 많은데 

잘못된 상식입니다.

 

단언컨데 빨간약은 최고의 약으로

부작용은 장기 사용시 나타날 수 있는 미세한 갑상선 항진증이나

요오드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환자한테 문제 생기는 정도만 주의 하면 될 정도입니다.

 

 

장에 구멍이 뚤려서 온 배안에 똥이 퍼진 환자도

일단 배 열고 빨간약을 희석한 식염수를 들이 부어서 세척을 하구요

 

수술후 상처를 닫을때도 가른 단면을 빨간약으로 떡칠을 하고 닫는 의사도 많습니다.

 

화상 환자의 경우 빨간약을 크림처럼 만든걸 화상 부위에 발라도 되구요

 

장기 입원환자의 욕창 소독에도 아에 상처 안에다 빨간약 흠뻑 뭍힌 솜을 안에 넣어놓습니다.

- 욕창 한번도 보신적 없으면 구글 검색 ㄱㄱ 혐 주의 -

 

 

추가로 빨간약은 무좀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빨간약은 세균뿐만 아니라 진균과 바이러스의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다들 빨간약 하나씩 집에 두시고 상처나 짓물 나오는 작은 피부 까짐 같은거 있으면 바르세요

 

얇게 바르고 잘 말려서 약이 피부에 달라붙게 한다음 밴드로 덮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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