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총리가 '늙어 애를 못만든다'는 말엔 다소 어폐가 있다. 여섯번째 첩을 뒀을 정도면 70대에도 남자 구실은 충분하다.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서 사생아 문제가 불거졌을 때, 박근혜는 '아이가 있으면 데려와라!'고 넘겼다.
최태민의 60대 후반인 1980년부터 사망한 1994년까지 14년(길게는 20년)간 공식적으로 두사람의 사생활은 베일 속에 있으나 엊그제는 정두언 전 의원이 박근혜의 '19금 - 동영상' 존재를 흘림으로써 궁금을 더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