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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무는개 작성일 17.02.06 22:52:42
댓글 15조회 10,225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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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진검으로....

 

 

 

 

개만무는개의 최근 게시물
  • ttv200217.02.07 00:01:52댓글바로가기
    0
    저도 비슷한 스포츠를 일년정도 했습니다 1미터30센티정도에 1.9키로 정도 나가는 검으로 체중을담아양손내려치기를 하면
    일반적인 상단막기로는 안막힙니다 수비자의 팔이 접히면서 머리를 후들겨 까죠??
    실제로 잘못맞으면 멍드는건 예사라서 보호구를 하지만 가슴이나 다리를 무방비로 맞으면 쓰러집니다.
    숨을 쉴수없거나 다리에 힘이 풀리거든요.
  • ttv200217.02.07 19:53:01댓글바로가기
    0
    오... 추천이이렇게나?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부분으로요
    나름 운동 많이해봤다 생각하지만 잘모르는 부분도 있으니 틀린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1.쌍검술은 일반적으로 쓰래기입니다. 소검정도 길이의 검으로 쌍검술을 쓰는데요. 쌍검술은 단검과 흡사한 방식의 검술을 사용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할려면 벤치를 150은 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초보는 긴게 최고입니다 언월도(2미터20) 정도 길이가 나오면 상대방이 무기에 어느정도 숙련이 나오지않는 이상 대적이 불가합니다. 그냥 내려찍기 한방이면 끝난다 봐야합니다.

    3.검술 대련에서 가장재미있는 파트는 단검술이 었습니다. 미국네이비씰 어쩌고에서 운영한다는 밀리터리 캠프를 다녀오신 40대남자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20대에 힘도 좋고 몸도 빠른편이고 그분은 배불뚝이 아저씨였음에도 10번하면 1번이기는 수준의 승률 이었습니다. 엉?! 하는 사이에 발목에 칼이 날아옵니다.
    실제로 당하기 전까지는 왜 발목을 따이는 건지 이해를 못했습니다만 진짜로 순식간이었습니다.

    4. 단검은 영화처럼 몸에 박아넣는 그런 무기가 아닙니다. 긋습니다. 천천히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상대가 뻗을 검로을 대충 예상해 그 검로에 단검을 그어 넣는게 아주 중요한 능력이었습니다.
    저도 처음 배울당시 정확히 찔러 넣을려고 시도를 많이했는데 가르치는분이 백날해도 안된답니다.

    5.소검이상의 길이를 가진 무기를 사용할경우 찌르기는 고수가 하수에게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찌르시는 정말회심의 기술로서 의외로 통하는 경우가 있으나 숙달이 어느정도 나오면 안먹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찌르기를 실패하게되면 직후 패배를 하는경우가 잦았습니다.

  • 천보살17.02.06 22:54:15 댓글
    0
    마지막에 베고 막기까지했어... 바람의 검심이다!
  • 짱22617.02.06 23:03:57 댓글
    0
    안 그럴것 같아요. 엄청 질척거리고 서로 붙어서 칼대고 몸쌈하다가 한반에 훅! 이런 스토리일거에요.
    칼이 뼈를 끊기 어려워서 손목 그리고 머리, 뼈가 없는 배 부분을 치는데 사실 세 부분 다 잘 맞추기 어렵거든요.
  • 명장유통17.02.06 23:22:55 댓글
    0
    탁탁 하면 칼이 깨질꺼 같아요 //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벚꽃엔딩17.02.06 23:30:28
    0
    진검 들어봤는데 그냥 몽둥이임...
    바람의 검심에서 날로 베면 몸뚱이가 잘리지 않는 한 지혈하면 살 수 있지만
    발도제가 역날검으로 그속도로 후드려까면 뼈 다 부숴지고 통증에 쇼크사로 한방에 다 뒈짖할듯
  • 암욜맨17.02.06 23:32:26
    0
    킹덤? 베르세르크? 가 떠오르네요
  • 흠냐17.02.08 10:13:45
    0
    13명의 전사인가 하는 영화가 잌ㅅ는데 1200년도 즘 중세초반에 유럽검은 크고 무거운 바스타드소드를 아랍쪽에선 일본도 같이 나름 가볍고 날카로운 샤브레? 샤..뮤ㅓㄴ데 하튼 그런 칼을 쓰는데 너네는 검을 쓰지만 우린 칼을쓴다 라고 하더군요
  • 각일병이여17.02.07 00:17:23 댓글
    0
    주변에 진검 승부 보신분들 있나봐요 ㅡㅡ?
  • Batou17.02.07 08:56:26
    0
    https://www.youtube.com/watch?v=POAD9s4szKw Play
    이걸 보면 도움이 될거같네요
  • 난공대생이다17.02.07 00:58:12 댓글
    0
    실제로 칼보단 창같이 긴 무기가 주무기였죠. 찌르기를 한 손으로 흘리거나 쳐낸다? 개구라임. 힘껏 내리쳐야 가능할텐데 그 전에 찔려서 아파하겠죠.
  • 짱22617.02.07 02:46:31
    0
    칼 같은 경우 찌르기 들어올때 적은 힘으로도 가볍게 빗겨나게 할 수 있어요. 가볍게 방향만 틀어주게 하면 되기 때문에요. 창은 모르겟네요. 검도 해보면 찌르거나 내려칠때 적은 힘으로 궤도를 빗겨가게 할 수 있네요.
  • 나이트추종자17.02.06 23:03:54 댓글
    0
    검에 날은 없는듯~~
  • (ㅡㅅㅡ)a17.02.06 23:52:38 댓글
    0
    날 안세운 가검아님??
    날이 조금만 날카로워도 아차 하는순간에 베일텐데???
  • ttv200217.02.07 00:01: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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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비슷한 스포츠를 일년정도 했습니다 1미터30센티정도에 1.9키로 정도 나가는 검으로 체중을담아양손내려치기를 하면
    일반적인 상단막기로는 안막힙니다 수비자의 팔이 접히면서 머리를 후들겨 까죠??
    실제로 잘못맞으면 멍드는건 예사라서 보호구를 하지만 가슴이나 다리를 무방비로 맞으면 쓰러집니다.
    숨을 쉴수없거나 다리에 힘이 풀리거든요.
  • 어흥Ol17.02.07 02:05:07 댓글
    0
    HEMA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 ttv200217.02.07 19:53: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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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추천이이렇게나?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부분으로요
    나름 운동 많이해봤다 생각하지만 잘모르는 부분도 있으니 틀린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1.쌍검술은 일반적으로 쓰래기입니다. 소검정도 길이의 검으로 쌍검술을 쓰는데요. 쌍검술은 단검과 흡사한 방식의 검술을 사용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할려면 벤치를 150은 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초보는 긴게 최고입니다 언월도(2미터20) 정도 길이가 나오면 상대방이 무기에 어느정도 숙련이 나오지않는 이상 대적이 불가합니다. 그냥 내려찍기 한방이면 끝난다 봐야합니다.

    3.검술 대련에서 가장재미있는 파트는 단검술이 었습니다. 미국네이비씰 어쩌고에서 운영한다는 밀리터리 캠프를 다녀오신 40대남자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20대에 힘도 좋고 몸도 빠른편이고 그분은 배불뚝이 아저씨였음에도 10번하면 1번이기는 수준의 승률 이었습니다. 엉?! 하는 사이에 발목에 칼이 날아옵니다.
    실제로 당하기 전까지는 왜 발목을 따이는 건지 이해를 못했습니다만 진짜로 순식간이었습니다.

    4. 단검은 영화처럼 몸에 박아넣는 그런 무기가 아닙니다. 긋습니다. 천천히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상대가 뻗을 검로을 대충 예상해 그 검로에 단검을 그어 넣는게 아주 중요한 능력이었습니다.
    저도 처음 배울당시 정확히 찔러 넣을려고 시도를 많이했는데 가르치는분이 백날해도 안된답니다.

    5.소검이상의 길이를 가진 무기를 사용할경우 찌르기는 고수가 하수에게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찌르시는 정말회심의 기술로서 의외로 통하는 경우가 있으나 숙달이 어느정도 나오면 안먹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찌르기를 실패하게되면 직후 패배를 하는경우가 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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