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많은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못 쓰는 싸구려
자재를 보내는가 하면 계약을 마음대로 해지하는 등 수법도 치졸한 수준입니다.
중국에서 스테인리스를 들여와 산업용 소재를 만들어 수출하는 한 중소기업은 최근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2년 넘게 거래한 중국업체가 스테인리스 대신 싸구려 고철만 잔뜩 실어 보낸 겁니다.
함석의 일종으로 값은 스테인리스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중국업체에 항의했더니 한국과 거래하기 싫다며 마음대로 하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중국 거래업체 관계자 : "고소해. 상관없어"
선금으로 건넨 5천여만원을 고스란히 떼이게 생겼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5&aid=0000519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