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투브 보다가 강수진 성우님이 게임 캐릭터 연기 하셨다는 걸 보고..
그간 강수진님이 참여하셨던 캐릭터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유명한 것도 많고 저한테는 가장 익숙만 목소리라고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몇 십년째 해적왕이 되기 위해 원피스를 찾아 모험하고 있는 루피
국내 더빙 방영에서 루피를 강수진님이 연기하셨습니다.
정말 주관적으로 일본판 남도일 보다 강수진님 남도일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고
느껴진... 명탐정 코난에 남도일
위기에 몰릴 때 마다 각성하는 쾌걸 근육맨 2세의 주인공
근육 만두.... 아직도 근육 파괴술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일본 견야차의 주인공 이누야샤!
만화를 재미있게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매니아가
참 많은 만화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SBS에서 방영된 드래곤볼 주인곤 손오공도 맡으셨는데
그게 시리즈가 Z인지 어렸을 때 인지 몰라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진으로..
부스터 온 이라는 말과 이너셜 드리프트 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사이버 포뮬러 혹은 한국판 영광의 레이서의 주인공 카자미 하야토 역시 강수진님
애니에이션 뿐 아니라 이번과 같이 게임 캐릭터도 많이 연기를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했던 옛날 PC 타이틀 랑그릿사 시리즈의 주인공을 담당했습니다.
랑그릿사1 주인공 레딘!
어렸을 땐 재미있게 했지만 성인이 되고 해봤을 땐 정말 전형적인 바람둥이..
랑그릿사2 주인공 엘윈 입니다.
랑그릿사3.. 딱 여기까지만 랑그릿사를 했었습니다. 전투 방식도 바뀌고
내가 했던 랑그릿사랑 너무 달라서... 3의 주인공 디하르트...
얘도 바람둥이.... 주변에 캐릭터가 여자밖에 없었다고.. 기억에 남네요..
스타크래프트2의 아르타니스 스타2는 아케이드만 하고...
캠페인을 하지 않아서 정확한 어떤 인물인지는....ㅠㅠ
삼국지 무쌍 게임에서 가장 멋있게 나왔던 조운 자룡
흔히 조자룡이라고 말을 하는데 전부 다한건 아니고
1, 3 ,4 시리즈만 하셨다고 하더군요
정말 아직도 가끔 해볼 정도로 기억에 남는.. 창세기전 시리즈..
창세기전3 에서 데 매디치 형제 중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를 연기 하셨습니다.
파트2에 에피소드 중 한 곳에서는 하이델룬 이라고 바뀌지만 개인적으로는 데미안이 더 멋있긴 하네요..
그나마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나열했는데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더 대단한 성우님들도 계시지만 가장 익숙한 목소리라는 사실은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