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최고의 장수 척계광의 한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척계광이라고 네이버에 치시면 중국명나라의 최고의 명장이다.
바다에 이순신이 있다면 육지에는 척계광이라는 말을 할정도의 인물입니다.
1567년 몽골의 대군을 격파하고 1563년에는 왜구를 궤멸시키는등의 업적을 이루었으며,
용행검이라는 검술을 창시하는등 용병술과 무예가 뛰어난 사람이였습니다.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서 척준경이 나오는데 척계광하고 별개의 고려무인이니 헥깔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에~ 그러니깐~설라무네.
이 척계광에게는 이런 화려한 수식어가 붙었지만, 그에 비견하는 한가지가 더 있었는데.
명나라에서 알아주는 공처가였다고 합니다.
척계광은 왜구토벌전에 용맹한 부대를 편성하기 위해서 전 병사들을 모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어떤기준으로 뽑을까 고민하다가...
한쪽에는 흰깃발을, 다른한쪽에는 붉은깃발을 각각 세워놓고서
"너희중에 자신의 아내가 무서운 사람은 흰깃발, 자신의 아내가 무섭지 않은 사람은 붉은 깃발 아래로 모여라"
그러나 척계광의 부하중에서 검술의 명인이나 괴력의 용사들 까지도 전원이 백기아래로 모였다고 합니다.
척계광은 그걸보고 역시 마누라는 무서운 존재구나하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홍기밑에 한명이 남아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너야말로 진정한 용기있는자다"
척계광은 그 병사를 치하하기 위해서 불러들였습니다
"너는 왜 혼자 홍기밑에 남아있었는가"
척계광은 "저는 마누라를 무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천하에 무서운게 없습니다."
라고 대답할줄알았는데 병사는 머리를 극적이며
"저는 장군님의 목소리가 잘 안들렸습니다.
그때 생각난것이 어찌할지 모를때는 다른사람과
함께 행동하지 말라고 아내가 신신당부를 해서 그대로 했습니다."
이말을 듣고 척계광은 천하에 제일 두려운것은 역시 마누라라는 생각을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