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어떤 유저의 한국 가요계의 문제점.TXT

천국의천사 작성일 17.04.24 23:14:47
댓글 53조회 8,113추천 5

149304296390059.jpg
 


 

 

 

한국가요계의 문제점 
우선, 기획사의 경우입니다.이미 많은 문화상품이 청소년들에게 준 영향들로 인해, 외모 지상주의는 이미 사회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청소년들의 외모지상주의에 맞추어서, 기획사들은 노래실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얼굴이 수려한 지망생들을 뽑습니다.골라 키운 '가수'들이 인기를 얻고 나면, 그 '가수'들은 '아이돌'이 됩니다.청소년들의 우상이 되어 버립니다.가수의 본분인 '노래'가 아닌, '외모'로서의 우상으로....
방송사들은 그러한 아이돌들을 계속 출연시킵니다.물론 기획사들이 만든 '아이돌'에 열광하는 청소년들을 겨냥한 것이죠.시청자들은 그런 방송을 보면서, 가수라면 으레 잘 생겨야 하고, 춤을 잘 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가창력에 대해서는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죠.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노래 못하는' 가수 지망생들이 늘어나 기획사 문을 두드립니다.기획사에서는 그런 가수 지망생들을 키워 '노래 못하는' 아이돌을 만들어 냅니다.방송에서는 그런 아이돌을 계속 출연시켜 시청률을 올리려고만 합니다.
매년 데뷔하는 아이돌의 수가 증가하며, 그들을 방송에 출연시키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런 악순환은 계속됩니다.
결국 청소년들에게 '가수'에 대한 왜곡된 정의를 갖게 합니다.

아이돌이 늘어남에 따라 제일 피해를 보는 사람은 진실로 실력있는, 그러나 외모는 조금 떨어지는 가수들일 것입니다.
'노래 못하는' 아이돌을 뜨게 할 요소는 위 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중독성 강한, 상품성 짙은 곡들입니다.그들의 곡들은 항상 앨범 발매 차트의 상위권을 꿰찹니다.기획사들은 그런 아이돌들이 한 순간 빛나고 떨어지는 한 시대 뿐의 아이콘 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매년 아이돌을 배출합니다.실력있는, 그러나 아이돌은 아닌 그런 가수들은 대부분 아이돌에게 밀립니다.하지만 이런 상황이 매년 반복되니 실력파 가수들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
잠시 방향이 다른쪽으로 샜습니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문화'입니다.
앞서 말했던 음악은 물론이고, 영화, 만화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콘덴츠들이 점점 '문화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점차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단지 '팔기 위한' 소비성 문화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본질을 파악하고 이것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나간 이야기하면 늙은 사람 취급 받겠지만..예전엔 재미있고 상쾌한 가요 많았지요..우리나라 가요도 거슬러 올라가보면 정말 훌륭한 작품많았어요...그래서 리메이크를 많이 하는것 같고요.
요즘은 그냥 신나는 리듬에 귀를 맡겨버리는 음악이 많은듯해요..세계적인 흐름인것 같기도 하고요...이전의 주옥같은 가사들도 너무 많이 사라지고 영어가 반을 차지 하는 가요도 너무 많고.

 

귀에 듣기 멋있는 음악도 좋지만 영혼을 울리는 음악이 많이 나와야 할거 같아요... 


직히 우리나라 언더힙합이나 외국 유명한 밴드나 이런 노래 들어봐라

 


작품성이 무엇인지 알게될 것이다
TV에 나오는 놈들 대부분 음악이란거보다는 연예인대우받고싶어하는 놈들같다.
음반회사란 놈들은 그냥 가수들 몸팔아 먹고사는 놈들
음악이란게 뭔지도 모르는 놈들이 뮤지션이나 뭐 이딴 수식어나 붙이고
뒤에서는 립싱크질이나 하고 있고 어떤 아이돌 밴드는 악기소리조차 핸드싱크라니
진짜 우리나라 대중가요 이제 줄어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근데도 또 연예인되면 다 잘먹고잘살고 졸라쉽게 데뷔해서 유명해질거라는 생각으로
연예인 되고 싶다는 놈들 넘쳐나지. 솔직하게 그들에게 물어 보고싶다.
음악을 하고 싶은건지 단지 유명세 타서 관심받고 싶어하는건지.
뭐 다 내 생각들일 뿐이지만

 

 

다른걸 다 떠나서 유통기한 한달도 채 안되는 노래도 노래라고 할 수 있냐?

그런 곡을 부르는 가수들을 가수라고 할 수 있냐??정말 요즘 노래들은, 음악과 가사는 물론이거니와 가수의 목소리에 조차 아무런 감정이 들어있지 않은듯 하다.
노바디에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부분을 들을때,정말로 다른 사람은 싫고 너 아님 싫다는 감정이 느껴지던가??노바디 뿐이 아니다. 다 그렇지.정말 그저 정해진 음 따라부르기 급급한 그것도 가수라고??
싱어송라이터까진 바라지도 않는다...가수는 그저 기호의 나열에 불과한 곡에 숨을 불어 넣는 직업이 아니던가.대체, 심지어 최소한의 가창력조차 운운할 수 없는 저런 곡을 불러낸 가수들은,무슨 생각으로 그 곡을 불렀을까.그 곡을 부르면서 부끄럽지도 않았나??스스로 음악인이라는 자부심이 있기는 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개나소나 가수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거다.

이젠, 가수와 그냥 연예인을 구분해야 할 때가 온것 같다. 



요새 어떻게 보면 들를 노래가 없어..... 

천국의천사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