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소장파 법학자 민정수석 파격발탁…'권력기관 독립-검찰개혁 의지'
여성 인사수석 기용도 전례없는 일…'성별 파괴' 상징적 인사
靑 인선기조 "젊고 유능한 청와대"…주변 참모들도 일부 靑 입성, 국정 뒷받침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이 아닌 개혁 소장파 법학자인 조국(52)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격 내정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 친인척 및 공직기강 관리와 인사 검증 작업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에 비(非)검사 출신 인사가 기용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주목된다. 이는 '젊고 유능한 청와대'를 키워드로 하는 문 대통령의 청와대 참모진 인선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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