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모리얼데이이자 미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100주년을 맞은 29일(현지시간) 미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존 F.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에서 'JFK 100'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방문객이 지미 와이어스가 그린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초상화를 바라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파리 부근 베르사유 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후 전장 회랑을 걸으며 공동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은 제정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가 1717년 프랑스를 방문해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00주년이 되는 날이며, 양국 정상은 시리아 내전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취임 후 첫 메모리얼데이를 맞은 29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0구역을 방문해 추모객들과 만나던 중 엄마와 함께 아빠 크리스 제이콥스의 묘비를 찾은 6세 크리스찬 제이콥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크리스 제이콥스는 지난 2011년 캘리포니아에서 훈련 중 사망했다.
오는 6월 8일 실시될 조기 총선을 앞두고 29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런던 남서부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메이 총리는 6월 19일에 개시되는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해 합의 없는 브렉시트도 가능하다며 강경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슬람 금식 성월 라마단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엄령이 발동 중인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에서 30일(현지시간) 정부군와 이슬람국가(IS) 추종 반군 '마우테'와의 교전 중인 가운데 피난민들이 아침기도를 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우산을 쓴 시민들이 맨체스터의 세인트 앤광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부근 메제베르크궁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정원을 걸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독일에 이어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가 두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카라카스의 프란시스코 파하르도 고속도로에서 반정부 시위자들과 진압경찰 충돌하고 있다. 지난 3월말부터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과 조기 선거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정부 시위가 2개월이 넘도록 계속 되고 있으며 반정부 시위와 약탈 등으로 지금까지 최소 60여명이 사망했다.
태국 방콕에서 30일(현지시간) 오토바이를 탄 시민들이 기습폭우 속을 뚫고 도로를 달리고 있다. 태국의 몬순은 7월~10월까지 이어지며 종종 호우가 심해 퐁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29일(현지시간) 수백 명의 시위대가 주(州)의사당을 점거한 채 '피난처 도시 금지'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텍사스주는 지난 5월 7일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주 전역에 걸쳐 피난처 도시를 금지하는 법안에 전격 서명하면서 미국에서 최초로 피난처 도시를 불허하는 주가 되었으며 이 법안은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피티궁전에서 29일(현지시간) 한 모델이 구찌의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보볼리 정원을 복원하고 개선시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유산으로 만드는 '구찌의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
스위스 남부 뤼트리에서 29일(현지시간) 제네바호를 찾은 시민들이 패들 보트를 타거나 물속으로 뛰어 들며 덥고 화창한 날씨를 즐기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산타콜로마데그라메네트에서 열린 '홀리'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색가루를 뿌리고 있다.
이슬람 라마단 성월을 맞아 인도 하이데라바다의 메카마스지드에서 한 남성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798예술구'에 설치된 '팀랩'의 조형물.
필리핀 남부에서 교전을 피해 대피소에 온 소녀가 아기를 보살피며 구호물품을 기다리고 있다.
오스트리아 그룬들시에서 열린 수선화 축제에서 수선화로 동물형상을 만든 참가자들.
중국 충칭 '용선축제' 개막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대나무에 올라 물을 건너고 있다.
아이와 하이파이브 하는데 트럼프 표정 안좋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