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traitstimes
싱가포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함.
말레이시아에서 사는 6개월의 임산부가 싱가포르에 사는 부모님 집에 들름.
아침식사를 한 후 산책을 나섰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급하게 우회전을 하던 트럭이 미처 보지 못하고, 그녀와 그녀의 엄마를 치어버림...
병원에 급하게 이송해 응급조치를 했지만..
엄마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는데 그친 반면에
임산부는 배 속의 아기를 지키기 위해 복부를 먼저 보호하다가 머리를 정면으로 부딪혀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음.
그나마 다행히도 배 속의 태아는 무사했고, 6개월 만의 조산이지만,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으면 건강해질 것이라고 함.
정말 대단한 모성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