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금식 성월 라마단이 끝나고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가 시작된 26일(현지시간) 인도 보팔에서 전통 이드가(이드 알 피트르 예배)를 마친 인도 무슬림 어린이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점프하고 있다.

콜롬비아 과타페의 페놀 저수지에서 25일(현지시간) 관광객 150명을 태운 4층 유람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된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사고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인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유람선에는 150명이 아닌 170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 세계 에어백 리콜로 파문을 일으켰던 일본의 에어백 제조사 다카다가 불량 제품으로 인한 소송 및 회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보호 신청을 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시게히사 다카다 CEO가 기자회견 중 굳은 표정으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홍콩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앞두고 26일(현지시간) 홍콩에서 민주당원들이 골든 보히니아 상을 검은 천으로 덮고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골든 보히니아 광장의 6미터 높이의 골든 보히니아 상은 1997년 홍콩의 중국반환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정부가 선물한 것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오는 29일 처음으로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25일(현지시간) 통신 위성 10개를 실은 미 민간 우주 사업체 스페이스X가 팔콘 9 로켓에 실려 발사, 성공했고 7분 만에 로켓의 1단계 추진체가 태평양에서 대기하던 바지선에 예정대로 착륙해 회수에도 성공했다.

벨기에 티앙주의 원자력발전소 앞에서 25일(현지시간) 돌 3호기와 티앙주 2호기 반대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인간띠를 만들고 서 있다. 이날 수천명의 시민들이 티앙주에서 시작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를 지나 독일 아헨에 이르는 90km 길이의 인간띠 잇기를 시도했다. 

미 뉴욕,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도시 곳곳에서 성소수자(LGBT)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위자들이 '저항' 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독일 퀼른의 퀼른 대성당 앞에서 25일(현지시간) 건축학과 학생들이 맥주상자를 이용해 퀼른 대성당 모형을 만들고 있다. 이 행사는 성당건설협회 1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감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던 필립 공이 25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옆에 태우고 벤틀리 모터스 로열 윈저 클럽 결승을 관전하기 위해 윈저 그레이트 파크의 가드 폴로 클럽에 도착하고 있다. 필립공은 오는 가을 왕실 공무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더 브리지 2017'이 시작된 25일(현지시간) 영국의 초호화 유람선 퀸 메리 2호가 프랑스 서부 생나제르 항에서 힘차게 출발을 하고 있다. '더 브리지 2017' 은 프랑스 생나제르에서 미국 뉴욕까지 3,152마일(5837km)의 대서양횡단 경주다. 

프랑스 파리에서 25일(현지시간)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모델들이 미국 패션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2018 SS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베르셰바에서 처음 열리는 게이 퍼레이드 참가 여성이 무지개 깃발과 보라색 풍선을 들고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영국 서머싯 피턴에서 진행된 여름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현장 모닥불에서 목제 불사조가 타고 있다.

러시아 '추모와 애도의 날'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폭우를 맞으며 크렘린궁 인근 무명용사 묘에 헌화하고 있다. 나치 독일의 옛 소련 침공일(1941년 6월 22일)에 맞춰 전몰 장병을 기리는 날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에 있는 알사파 산 인근에 순례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다. 단식 성월 라마단의 27번째 밤인 '권능의 밤(Laylat al-Qadr)'을 지키는 모임이다.

카슈미르 내 인도점령지역인 스리나가 남쪽 칵포라 마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 도중 현지 주민이 파괴된 주택을 살피고 있다.

은퇴한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출신 야구선수 데이비드 오티즈가 보스턴 시민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시내 도로 한곳을 '데이비드 오티즈 드라이브'라고 명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다리가 일부 없는 개들이 휠체어를 이용해 페루 리마 해변을 달리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스위스 취리히 시내 리마트 강 다리에서 인근 주민이 뛰어내리고 있다.

베를린에서 진행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추도행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부총리에게 속삭이고 있다.

엘론 머스크는 이시대의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