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노 체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뭐하노 했노 등등
디씨는 엄청 흔하게 볼 수 있고, 게임상에서 특히나 많이보이더군요.
짱공등의 친여당^^ 사이트에서는 절대 볼 수 없고요.
분명 일베충들이 판치기 이전에는 이런 사투리를 온라인상에서 사용하는 사람은 많이 보지못했는데
근 몇년 간 사용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갑자기 경상도사람들이 늘지는 않았을테니 일베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겠죠.
어제 불알친구가 노노 거리길래 쓴소리좀 했더니 경상도사투리다 어쩌고 하더군요.
이전에는 보지도못했을뿐더러, 그 쪽출신도 아닙니다.
실제로 누군가에게 일베충이냐고 물었을때 이 대답이 가장 많이 듣게되는 대답이기도 합니다.
제가 들은바로는 저 사투리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실제로 많고, 경상도 출신이라도 일부러 사투리를 사용하지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게다가 온라인상이라면 사투리많이쓰는 사람들도 표준어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최소한 노노거리는게 일베말투라는걸 모를리는 없을거라 생각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베충일거라고도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런데 대체 왜? 그들은 노노체를 쓰는걸까요. 재밌어서? 남들이하니까?
요즘은 너무 아무나 노노체를 막쓰는거같아 상당히 심기가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