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7일(현지시간) 산 페르민 축제 첫날을 맞아 황소 달리기가 열린 가운데 황소들이 넘어져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는 한 도전자를 뛰어넘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G20 정상회의 개막을 앞둔 7일(현지시간) G20 반대 시위대와 진압경찰의 충돌로 한 상점의 유리창 곳곳이 깨져 있다. G20정상회의는 7일~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G20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회동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는 7일~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부근 토레안눈치아타에서 5층 주거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해 두 가족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요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에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범람 및 산사태 등으로 인한 큰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입은 가운데 7일(현지시간)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에서 한 주민이 폭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로 진흙이 쌓이고 도로가 파손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7일(현지시간) 홍콩으로 진입을 하고 있다. 홍콩에 처음으로 기항한 랴오닝함은 수상경찰선 20척의 호위를 받으며 이스트 람마해협을 거쳐 칭이섬 부근에 정박했다. 랴오닝함의 홍콩 정박은 홍콩 주권반환 20주년 축하 행사의 하나이지만 랴오닝함과 구축함 지난함, 인촨함, 호위함 옌타이함, 함재기 젠-15, 헬리콥터 등으로 구성된 항모 전단이 지난 1일 대만해협을 건널 때 1급 전투태세로 일련의 훈련을 벌여 중국의 군사력 과시용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6일(현지시간) 시위자들이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이라는 희소병에 걸려 부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국법원과 유럽인권재판소로부터 연명치료 중단 판결을 받은 생후 10개월 신생아 찰리 가디의 치료지지 시위를 하고 있다. 영국정부는 바티칸 병원이 치료를 해 보겠다며 찰리를 로마로 보내라고 한 뜻을 거부했다.
부패의혹으로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의 플라날토궁에서 열린 학생융자 프로그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6일(현지시간) 전통 한 여름밤의 축제인 '이바나 쿠팔라'가 열린 가운데 소녀들이 모닥불 위를 뛰어넘고 있다. ‘목욕하는 이반’이라는 뜻의 이바나 쿠팔라는 벨라루스, 폴란드, 러시아에서도 즐기는 여름축제로 마을 사람들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새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며 마지막에 차례로 모닥불 위를 뛰어넘으면 죄가 씻겨 나가고 건강해진다고 믿는다.
올해로 104회를 맞는 세계 최고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6구간(비줄~트로아) 경기가 열린 6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말을 타고 선수들을 따라 달리고 있다.
미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6일(현지시간) 주 박람회 목초지 카니발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에서 온 제임스 리히텐슈타인씨가 85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9.5 깊이의 수조를 향해 다이빙을 하고 있다.
이라크 신속대응군 전차가 모술 시내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IS을 상대로 포격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타계한 프랑스 여성정치가 시몬 베이유의 장례식이 파리 중심가 군사기념시설인 앵발리드에서 국장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국기로 덮은 관 앞에 서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베이유는 나치의 대학살(홀로코스트)에서 생존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통합에 헌신, 1979년부터 3년간 유럽의회의 초대 선출직 의장을 지냈다. 프랑스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여성으로 꼽혀온 베이유의 이날 장례식에는 학살 생존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프랑스 정부는 베이유와 지난 2013년 작고한 남편을 국가적 위인 70여명이 묻혀있는 '팡테옹'에 안장하기로 결정했다.
투우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산페르민 축제 개막 전날 스페인 북부 팜플로냐 시청 앞에서 소를 찌르는 창을 부러뜨리며 시위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오트쿠튀르' 2017-2018 가을·겨울 패션 컬렉션에 선보인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웨딩드레스.
시위 참 격하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