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낮 최고 기온 35도 폭염 아래에서는 남녀 상관없이 누구라도
시원한 그늘을 찾게 된다.
그런데 중앙대가 단기근로 아르바이트생 30명을 모집해 배치하면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
남학생들은 전원 야외 근무를, 여학생들은 에어컨이 있는 실내 근무를 하게 해 성차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남학생들은 "남자가 무슨 슈퍼맨도 아니고 더위에도 문제없는 존재인가요?", "야외근무한다
고 시급을 더 주지도 않으면서 너무하는거 아닌가요?"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