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 훤히 다 보이는 화장실…"남성 인권은요?
대학가 화장실 대부분 바깥에서 소변기 보여 민망…외국인 교환학생 기겁
지자체 "돈 든다" 핑계로 기존화장실 구조변경 외면
행안부 뒤늦게 시행령 개정…내년부터 `안보이게` 설계 필수
■ 남자도 여자도 불편한 공공시설·대학가 男화장실
올해 가을학기부터 경희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사이먼 패트릭 씨(25·스위스)는 대학 내 남자화장실에 갔다가 적잖게 당황했다. 소변을 보던 중 인기척을 느끼고 고개를 돌린 순간 화장실 입구를 지나던 낯선 여학생과 눈이 마주쳤기 때문이다.
1) 스위스 사람이 놀람
2) 지자체 돈 든다 핑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sid2=257&oid=009&aid=000399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