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 8일(현지시간) 나이로비에서 남쪽으로 130km 떨어진 렐레의 투표소를 찾은 한 마사이족 여성이 활짝 웃으며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부정투표에 대한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는 우후루 케냐타 현 케냐 대통령과 야당 후보 라일라 오딩가의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케냐에서는 2007년 대선에서 개표부정 시비로 유혈사태가 촉발돼 최소 1천100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8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리영호 북한 외무상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창설 50주년 기념식에 도착하고 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인체에 해로운 독성 물질인 피프로닐 살충제 계란 파동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테븐의 한 양계장 앞에서 동물보호활동가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독일 전역의 슈퍼마켓 체인에서는 모든 계란을 회수에 네덜란드 피프로닐 살충제 계란 파동을 사전에 예방했다.
부패 스캔들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안 비밀투표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케이프타운에서 시위자들이 주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수니오 곶을 찾은 관광객들이 포세이돈 신전 위에 뜬 8월의 보름달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달의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부분일식 현상이 관측되었다.
볼리비아 알티플라노 데 라파즈에서 7일(현지시간) 볼리비아 군 창설 192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아이마라 족 여성 사진가가 군악대 앞을 지나가고 있다.
호주 캔버라의 의회 앞에서 8일(현지시간)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행사인 '마음의 바다'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동성결혼 옹호자가 종이로 만든 하트를 세우고 있다.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동성결혼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해 가결이 되면 연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8일(현지시간) 지역 주민들이 폭탄폭발 사고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주차되어 있는 과일트럭 부근에서 폭탄이 폭발해 학교 지붕이 붕괴되어 무너졌으며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구타 지역 동부 아인 타르마에서 5일(현지시간) 정부군의 공습이 발생한 가운데 부상을 당한 어린이들이 조르바의 야전병원에서 치료를 기다리며 울고 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노이스에서 한 소녀가 고양이와 얼굴을 맞대고 교감하고 있다. 세계동물보호기금이 지정한 '세계 고양이의 날'은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7일(현지시간) 올해로 60회를 맞은 꽃 퍼레이드가 열려 농부들이 화려하게 장식된 화환을 지고 행진을 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7일(현지시간) 여자 1500m 결승에 출전한 페이스 키피에곤(케냐)이 캐스터 세메냐(남아프리카공화국,왼쪽 녹색 유니폼)를 꺾고 우승했다. 사진은 이날 키피에곤이 두 손을 들어올리며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세메냐는 3위를 기록.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7일(현지시간) 남자 110m 허들 결승경기가 열린 가운데 오마르 맥레오드(자메이카)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체코 드보렉의 동물원에서 7일(현지시간) 지난 4일 태어난 멸종위기종인 아기백사자 5형제 (수컷 1마리와, 암컷 4마리)가 일반에 공개된 가운데 멋진 갈기를 갖고 있는 아빠 백사자 아지가 발을 핥으며 쉬고 있다.
프랑스 동남부 유명휴양도시 니스 인근 리고에서 소방항공기가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주변 지역에 소개령이 내려진 가운데,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진행된 전투력경진대회 현장. 아르메니아군 병사가 동료에게 머리를 짚고 올라서게 한 뒤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 조직원과 가족들을 태운 채 레바논에서 시리아 플레이타를 지나는 버스들. 시리아 동부 홈스주에서 러시아가 주도하는 정부군과 온건 반군간 휴전 발효에 따른 움직임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수직 삼림(Bosco Verticale)'이라는 이름의 쌍둥이 아파트. 지난 2015년 국제 고층빌딩-도시주거 평의회로부터 '올해의 고층건물'로 지정된 곳이다.
애들은 건들지마라 새끼들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