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유명 유튜버가 한 빵집에 전화를걸어 아르바이트생에게 다짜고짜
욕설을 퍼붓는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100% 리얼, NO 주작"이라며 실제상황임을 수차례 강조
했다. 지하철에서 라면을 끓여먹거나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시비를거는 등의 자극적인 영상으로
자주 구설에 올랐던 유튜버다.
영상에서 그는 전화를 받은 빵집 여자 아르바이트생에게 "빵을 샀는데 파리가 나왔다"며 시비를
걸어 다짜고짜 욕설을 퍼부었다. "죄송하다"며 환불해주겠다는 아르바이트생에게 "파리 소리가
들리냐?"며 비아냥 댔다. 아르바이트생은 거듭 사과했지만 그는 온갖 욕설로 윽박지르며 거짓말
을 태연히 했고 막말을 듣던 아르바이트생이 대꾸를 하자 "고소하겠다"며 악다구니를 치며 욕을
멈추지 않았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669203&code=611211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