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이 범죄소굴이냐" 중국동포들 격분

barial 작성일 17.08.25 20: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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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중인 영화 '청년경찰'에 중국동포를 비하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며 중국동포들이 조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재한동포총연합회, 중국동포한마음협회, 귀한중국동포권익증진위원회 등 중국동포 단체들은 최근잇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중국동포, 다문화와 함께하는 한국 영화 바로 세우기 범국민 대책위'를 결성했다.
대책위는 오늘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동포들의 이미지를 범죄자로 낙인찍고, 대림동 중국동포 밀집 지역 상권을 어렵게 만드는 영화 제작과 상영을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해 대책위를결성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재석 대책위 위원장은 "이대로 가다가는 영화를 본 많은 한국인이 중국동포를 악랄한 범죄자로인식하게 되고, 대림동을 중국동포들이 밀집한 조직폭력배 범죄 소굴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면서 영화제작사 등을 상대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영화 내용의 수정 그리고 사과등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49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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