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가 25일(현지시간) 분리?독립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강행한 가운데 아르빌에서 투표소를 따라온 한 어린이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쿠르드는 지난 1991년 걸프 전쟁 이후 자치권을 행사해왔으며 터키, 이란,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소수민족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24일(현지시간) 총선이 끝난 후 선거의 밤 행사에 참석한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지지자들이 출구조사결과 발표를 듣고 환호하고 있다. 극우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이 최초로 연방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실시된 독일 총선에서 4선 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베를린의 집권 기독민주당(CDU) 당사에서 열린 선거의 밤 행사에 참석해 폴커 카우더, 군터 웨팅어 등 당직자와 각료들의 박수를 받으며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극우정당이 연방의회에 입성하고 저조한 득표율로 국정운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앨라배마에서 미프로풋볼(NFL) 선수들의 '애국심 결여'를 문제 삼아 욕설을 하며 해고하라고 한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미프로풋볼(NFL) 선수들과 구단주들의 국가연주 중 무릎끓기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미 메사추세츠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휴스턴 텍슨스과의 경기를 앞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선수들이 국가연주 중 무릎끓기에 동참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북한 평양의 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25일(현지시간) 제 13차 가을 국제상품전람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25일(현지시간) 왕양 중국 부총리와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회동에 앞서 활짝 웃으며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강타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 24일(현지시간)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실종자 및 생존자 수색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실종자 가족이 구조팀으로부터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며 쌍안경을 들고 구조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계속 증가해 319명에 이르렀다.
다음달 1일 실시될 스페인 카탈루냐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앞두고 스페인 정부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산 자우메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인간탑 쌓기가 열려 맨 꼭대기에 오른 한 참가자가 '우리는 투표를 원한다'는 종이를 펼쳐 보이고 있다.
스위스 몽트뢰의 제네바호변에서 24일(현지시간) 약 3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아크로바틱 스포츠가 참여하는 '몽트뢰 아크로바틱 스포츠'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참가자가 '플라이보드'를 타고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허리케인 '마리아'가 휩쓸고 지나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거리에서 한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필리핀 '전국 시위의 날'에 마닐라 대통령궁 앞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포스터를 태우고 있다.
인도네시아 사우스수마트라의 팔렘방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재난관리 요원이 소방관들의 진화 작업 현장으로 접근하고 있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의회 건물 앞에서 경찰이 대통령 나이 제한 조치 개정에 항의하는 남성을 연행하고 있다. 우간다의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이 임기 연장을 위한 헌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찰은 수 십 명의 반정부 시위대를 체포했다.
메르켈이 4선 연임 성공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