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이 하루는 여자친구와 해수욕장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다이빙을 하다가 비키니 상의끈이 터지고 만것!!
여자친구를 물속에 두고 최불암을 급하게 "잠깐 기다려 내가 수영복 사올테니까!"
하고 밖으로 나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수영복을 파는곳이 없었다..
그러다 어느 자판기앞에서 사람이 수영복을 뽑는것이 아닌가!?
급하게 달려가니 자판기에는 버튼이 3개가 있었고
하나는 2만원, 하나는 5천원, 하나는 200원이라고 써있었다..
한명이 와서 2만원짜리를 누르니 예쁜 비키니 상의가 나왔다.
또다른 한명이 와서 5천원짜리를 누르니 브라자하나가 기계에서 툭 떨어졌다..
주머니를 뒤적거려 2백원을 꺼내든 최불암이 돈을 넣고 200원짜리 버튼을 누렀다..
자판기에선 종이컵 두개가 툭 하고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