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게시글에 '친일파가 된 안중근 아들 안준생'이라는 글을 보고
안타까운 맘에 글을 올립니다.
안중근 의사가 사형을 당한 후 부터 일본은
'아이바 기요시'(총독부 회사경찰)에게 비밀리에 안중근 의사의 가족을
감시하게 함.
안중생의 사과로 알려져 있는 사건은 그 아이바 기요시를 주축으로 일본이 언론플레이로 만들어낸 작품.
- 이토 히로부미를 공양하는 절인 '박문사'에 안중근 의사의 위폐를 만들어놓음
- 안준생이 아버지의 위폐를 보고 공양하는 것을 박문사에서 이등방문에게 공양하는 것 처럼 꾸밈.
- 이토 히로부미와의 대화에서도 사죄같은 대화는 없었음.
- 안중근 의사는 마지막 유서 편지에서도 첫째 아들은 꼭 신부를 만들라 했을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천주교신자..
안중근의 어머니를 포함(안중근 의사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표현한 '천부'가 당시 하느님을 지칭한 천주교식 표현)한 가족 모두가 열심한 천주교 신자.
때문에 아들 준생은 천주교의 가르침대로
이세상일은 이제 끝났으니 저 세상에서 평화롭게 지내시길 빈다라는 대답을 했을 뿐.
김구는 일제의 사기극에 변절했다고 판단하여 암살명령 내림.
(정작 김구는 안중근의사의 거사이후 안중근 의사의 가족을 안챙기고 있었던 것은 덤
참고로 김구는 김립 피살사건이나 옥관빈 피살사건등 같은 독립군(한인)을 상대로 백색테러를 한적이 있음.)
저 다큐의 제목이 끝나지 않은 전쟁입니다.
어떻게든 안중근의사를 깍아 내리려는 일본의 사기극에 많은 분들이 그런가보다 하고 일방적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