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리아는 군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이른바 ‘수제 햄버거’를 지칭합니다.
일주일에 2번 제공되는 이 ‘군대리아’는 모든 군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메뉴로
잼, 스프를 이용해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서경석은 10년만에 먹어보는 군대리아 맛에 눈물까지 글썽였습니다.
서경석은 “햄 느낌의 패티 종류에 딸기잼을 발라먹는 경우는 사회에서는 없다.
오로지 군대에만 있다”며 “근데 이게 참 기가 막히게 맛있다”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샘 해밍턴은 군인들이 햄버거에 잼을 발라먹는 것에는 의아해 했지만
처음 보는 양식에 한없이 반가워 했습니다.
류수영 역시 “포도잼이 제일 맛있다. 포도잼과 햄, 치킨버거소스
케첩 마요네즈 양상추 으깬 감자 마카로니가 어우러져서 한 입 딱
들어갔을 때 느낌은 굉장히 맛있다”고 군대리아 예찬론을 펼쳤습니다.
군대있을때는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이네요 ㅎㅎ
동원가야 먹을수 있는 군대리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