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구역에 주차한 차에서 남자가 내렸다

barial 작성일 17.12.15 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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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주차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여성전용주차구역'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남성들이 더 많이 주차를 하는데도 별다른 제재방안이 없고, "왜 여성들만 배려하느냐"는 역차별 논란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여성전용주차구역은 주차 공간이 30대 이상인 곳에서는 10% 이상 설치하도록 의무화 되어있다.그러나 남성들이 주차해도 벌금이나 과태료를 내게 할 수 있는 관련 조항이 없다.
이에 일부 여성운전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남성이 주차를 못하도록 강력히 제재할 것이아니면 차라리 없앴으면 좋겠다. 이도저도 아닌데 괜히 여성들만 욕을 먹는거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운전자는 "주차선만 핑크색이면 무슨 소용이냐? 범죄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비상벨 같은 안전장치가 더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사실상 법적으로 강제할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 관련법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8&aid=0003979290&cid=512473&iid=496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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