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위구르에서 수 만명 실종…공포의 경찰국가로 변모
지난 11월5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카시가르에서 주민들이 시내에 배치된
경찰 장갑차들을 지켜보고 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는 지난해부터 수만명이 실종됐다
집트에 다녀온 뒤 중국 공안에 끌려간 위구르족 학생이 이후 어떻게 됐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의 이웃과 한 반 친구들, 그의 어머니조차 알지 못한다. 그의 모친은 "아들이 살아는 있는지 아니면 죽었는지조차 알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위구르족 학생의 친구들은 그가 다른 수만명의 실종자들처럼 어떤 재판조차 받지 못한 채 이념 주입을 위한 비밀수용소로 보내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는 지난 해부터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가 극단적 이슬람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해 이 지역에 이념 주입을 위한 비밀수용소를 설치하면서이다. 이때문에 이곳은 공포가 지배하는 경찰국가로 변모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8347175&date=20171217&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장기적출 할려고 잡아 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