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손노리는 왜 아직도, 언제까지 복돌탓을 할까요?

천국의천사 작성일 17.12.25 1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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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안팔린다  →  복돌이때문


게임의 평가가 안좋다 → 복돌이들의 악의적 테러때문


버그가너무많다  →  니가 복돌판을 쓰기때문

정품인데 버그좀잡아라  →  복돌이들때문에 버그픽스가 힘들다

 

흔히 도는 소문인 판매는 xxx장인데 패치 다운로드 수는 xx만이라는 말은 근거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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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



 


손노리 논리대로라면 

 

조횟수와 추천수는 동일해야한다

추천안하고 글 보는놈들은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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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는 큰 인기도 없는 공포장르 게임을 여름도 아닌 가을(9월)에 내놓고도 손익분기점은 넘겼죠

표는 유통사의 매출익이지만 손노리가 개발비를 모두 낸 것도 아니고 유통사인 위자드소프트의 투자금을 받아서 출시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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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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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제발 ㅜㅜ

게임 하나를 15년째 우려먹기하면서 게임성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데 이것도 복돌탓 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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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노리가 내놓은 독창적인 게임이 화이트데이밖에 없어서 우려먹는건가요?











복돌이가 막힌다고 복돌이들이 그 게임을 살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손노리는 복돌이와 쉐도우복싱 할 게 아니라 자신의 게임을 구매 해 준 정돌이들을 챙겼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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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돌이를 챙기기는 커녕 번들을 내놓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버렸어요





“98년 법인전환하면서 손노리의 게임은 절대로 번들로 내지 않을 것이라고 유저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저희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얼마 전 그 약속을 깨버리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생리상 적자를 메워야 새롭게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새로 태어날 아이의 병원비를 위해 먼저 태어난 아이에게 앵벌이를 시키고 있는 것만 같은 참담한 심정입니다.”

- 손노리 이원술 대표의 호소문에서 발췌



 

생리적 적자라... 그렇겠죠 화이트데이 말고는 제대로 된 게임이 없으니까

 

그리고 저 분은 다함께 차차차라는 희대의 '명작'을 출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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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0.0시간 / 기록상 3.7시간

게시 일시: 2017년 9월 7일 오후 3시 54분
업데이트됨: 2017년 9월 8일 오전 5시 53분
중학생시절, 문구사에서 파는 주얼CD로 화이트데이를 처음 접했고, 
그 후로 팬이 되었습니다. 정품CD를 다시 구입할만큼 말이지요

모바일 화이트데이(2017)같은 경우 팬인 저에게는 정말 생일 선물같은 게임이었습니다.
모바일기기라는 제한되고 제약되어진 환경이라서, 조작감이 불편하기도 하고, 
부족한부분이 있긴 했지만 과거 PC판보다 뛰어나진 그래픽, 
그리고 과거의 추억속을 되돌아보며 플레이 할수 있다는점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것 같습니다.

그후 스팀 그린라이트에 올라온 화이트데이 PC판을 1년여동안 기다렸고,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해서 플레이해보게 되었습니다. 
집 인터넷 회선문제로 오프라인으로(시간이 기록되지 않음) 
1회차 엔딩을 보고 조심스럽게 리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모바일 버전보다 그래픽은 업그레이드 된게 맞습니다. 
하지만 반쪽짜리 옆그레이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픽 세부옵션도 없으며, 실시간 라이팅같은 효과는 정말 검수를 한건지 의문이 들정도입니다)

모바일 버전의 불편한 시스템이 그대로 계승되었으며(조작불편),
컷씬 연출력은 B급 영화보다 못한 정말 최악에 가깝습니다.
(캐릭터들 달리는 모습보고, 일부러 개그요소로 집어넣은건가 하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어려움' 난이도로 클리어했는데 수위 AI는 정말 일괄적이고, 1.5차원적입니다. 
전혀 자연스럽지 않고, 지능적으로 조여오는 공포가 아닌, 억지로 짜증을 유발시키는 패턴, 
딱 보더라도 단순한 코드로 짜여진 움직임만을 보입니다. 

- 수위가 경계하고있는 바로 앞 화장실 칸안에서 화장실 문을 마구 열고닫아도 알아채지 못합니다.
- 신관 도플갱어 이벤트 종료후, 수위에게 쫓기고있을때, 깨진 유리창 너머 손잡이 뒤로 바로
숨어있으면 바로 앞에 있음에도 수위가 지나쳐갑니다.
- 본관2에서 숨어있을경우, 가끔 수위가 한자리에서 멈추고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립니다.
(이벤트를 통해 수위가 리셋되거나, 억지로 어그로를 끌어 걸려야 돌아다니는 수위)

게임성이 나아진것도 아닙니다, 패치는 하고있다지만 발매 초기부터 있었던 
버그가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고
게임 스토리 흐름, 컷신들이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가는게 아니라
맥이 끊기는것처럼 매우 어색합니다.
모바일판부터 생긴 QTE가 그대로 계승되었는데
PC판 QTE는 도대체 왜넣은건지, 어색한 컷신모션, 연출에 얼척없이 쉬운 QTE가 더해져 
정말 가관을 이룹니다. (있던 정도 떨어지는 QTE+컷신)

게임을 PC로 이식하면서 과연 테스트 해보고 낸건지 의구심이 듭니다. 

차라리 구버전 화이트데이가 더 짜임새있고, 자연스러웠으며 게임내에 공포뿐만 아니라 
소소한 즐거움까지 가득했던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2017년 게임이 아닌 느낌입니다)

과거의 명작게임이 금의환향하지 못한것 같아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1년이라는 긴 시간과 32000원이라는 가격이 정말 아까운
나쁘게 말하자면 '미완성 코스튬 팔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노리에서 준비하고있다던 화이트데이2,
또 다시 이런식의 말도안되는 퀄리티로 만들다었다 추억팔이로 연명하던 기존 팬층마저 
떨어져나갈것을 손노리측은 알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화이트데이 디렉터이셨던 이은석씨가 지금 이 게임을 해보신다면 

어떤생각을 하실지 참 궁금해지네요 에휴... 

 

유저들의 소리는 안듣고 버그하나 고치지도 않고 사실상 운영은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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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수의 의상 DLC 팔아먹기! 게임사가 아니라 장사꾼이 된 손노리 

 

손노리 화이트 데이 보면서 지금 현재 한국게임계의 현주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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