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 부터 북미 대륙에 최강 한파가 강타했다. 이번 한파로 플로리다·조지아 등 눈이 거의 오지 않는 남부지역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대서양 연안에서는 겨울폭풍 엘리노어가 강타해 프랑스와 영국, 스위스 등 중서부 유럽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역대급 한파의 영향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의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부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3일(현지시간) 관광객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겨울풍경을 즐기고 있다. 겨울폭풍 엘리노어가 강타한 후 3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부 셍게놀레의 브르타뉴 해안가를 찾은 한 가족이 강풍에 이는 포말을 맞고 있으며, 같은 날 독일 하노버 부근의 풍력발전기 시설이 파손되어 있다. 한편 설원으로 변한 미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아일 오브 팜즈에 있는 골프코스에서 한 어린이가 애견과 함께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시리아 동부 알 구타의 메스라바와 에르빈에서 3일(현지시간) 정부군의 공습으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은 이날 메스라바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부상을 당한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한 일등 공신인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수석 고문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사위 등과 러시아 정보원이 참석했던 2016년 트럼프타워 회동을 '반역적'이라고 표현한 미 저널리스트 마이클 울프가 펴낸 책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에 나오는 인터뷰가 영국 가디언지를 통해 전격 공개되자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월 2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고위급 간부 취임식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이 배넌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프랑스 파리의 이란 대사관 부근에서 3일(현지시간) 이란의 반체제 단체인 이란인민무자헤딘기구(PMOI)'에서 온 시위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얼굴에 발자국이 새겨진 대형 사진을 밟고 서서 이란에서 2009년 대선결과에 불복하기 위해 6개월간 이어진 시위 이후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대와의 연대시위를 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년 계획 등을 발표하는 연두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가짜뉴스로 시달렸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가짜뉴스를 막는 강력한 법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틀 일정으로 쿠바를 방문 중인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3일(현지시간) 올드 아바나 투어 중 역사가 에우제비우 레알의 설명을 듣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일(현지시간) 공현대축일(주현절) 퍼레이드인 동방박사 퍼레이드를 앞두고 의상을 차려입은 한 여성과 소녀가 즉석사진 촬영을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큰 기념일인 '동방박사 퍼레이드'는 오는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가치나의 한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낙타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콜롬비아 파스토에서 3일(현지시간) '흑과백 카니발'이 열린 가운데 화려한 장식을 한 공연자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춤을 추고 있다. 이번 카니발은 6일까지 열린다.
러시아 모스크바 중심부의 트베르스카야 거리에서 열린 새해 맞이 축제에서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있다.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의 카로시에서 버스 승객들이 짙은 연기를 뿜어내는 시나붕 화산을 바라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리와 사막에서 '리와 2018 모리브 둔 축제'가 열린 가운데, 낙타들이 사막을 건너고 있다. 이 축제는 페르시아만 전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자동차, 자전거, 낙타 등의 경주를 펼치며, 아랍에미리트의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 반군 거점지역인 동구타 아르빈 지역에 공습이 가해진 후 한 남성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프랑스 포르닉 항구 방파제에서 태풍 '카르멘'의 영향으로 큰 파도가 일고 있다.
프랑스에도 가짜뉴스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