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9세 남아 화재 신고했지만 끝내 숨져

심의 허준 작성일 18.02.01 23: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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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9세 남자아이가 직접 신고했지만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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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35분께 경북 봉화군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9)군이 숨졌다. 2018.02.01.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께 경북 봉화군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9)군이 숨졌다.

불은 1층 단독주택 53㎡를 태우고 1시간18분만에 진화됐다.

"주방에 불이 나 화장실에 숨어 있다"는 A군의 신고를 받은 영주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6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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