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 역사교과서의 너무 자세한 집필기준을 전부 삭제하고 대단원 중심으로 바꿈
보수언론의 빨갱이 프레임 잡기가 또 시작되였다고 생각.
[1] 일단 교육부의 해명(별 내용은 없음)
[2] 공청회에서 나온 이야기
1. 자유민주주의 -> 민주주의
이전 교육과정으로 복원이다. 이명박 정부 당시 삽입된 ‘자유 민주주의’ 개념은 다른 교과서 용어 기준에 맞춰 ‘민주주의’로 되돌렸다.
2. 건국관련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더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
3. 6.25 전개과정, 많은 삭제 내용.(인천상륙작전, 중국군 참전, 동북공정 등..) ★
그것만 삭제된 것이 아니다. 대부분 역사내용이 삭제됨
‘집필기준만 이어 붙여도 교과서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나치게 세세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집필기준도 대단원 핵심내용만 제시하는 방향으로 축소했습니다.(공청회)
서인원 교사 / 서울 진선여고
"좀 자유롭게 이런 쪽도 쓸 수 있고 저런 쪽도 쓸 수 있게 그러니까 열어놓는, 오픈을 하자 이러한 입장에서 집필기준을 구성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동아일보의 기사를 보면, 마치 중요 내용들을 적지 말라고 하는 것 같지만, 너무 자세해진 집필기준을 그냥 대단원기준으로만 적어 놓은 것. 다시 말해서 핵심은 내용이 삭제되여서 이건 종북이다가 아니라. '역사교과서의 자유로운 집필요건 확보'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그리고 더 자세한 공방은 교육부 관계자는 “평가원이 공청회를 토대로 정책연구진 안을 준비 중인 단계이고, 다음 달 최종 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음 달이나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참고
"가끔진지해짐"님이 퍼오신 동아일보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