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에 남성들도 목소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남성들이 미투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데 자칫 미투 운동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권력형 성폭력에 남성도 피해자가 될 수 있지만 자칫 여성의 피해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상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여성만의 문제가 아냐. 뭘 그렇게 너만 당한것도 아닌데 호들갑을 떨어.. 여자들도피해자 뿐만 아니라 가해자가 될 수 있잖아. 이런식으로 오히려 피해자를 가해자화시키는 쪽으로 담론이 전환 될 수 있다"
성폭력 피해자 다수가 여성인 만큼 여성의 피해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이미경 한국 성폭력상담소 소장>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 만큼여성의 삶이나 위치가 열악하다는 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305125
(그럼 남자는 성폭력에 피해자여도 남자이기 때문에 참아야 한다는 소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