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들풀넷
이문열은 이 단편소설에서 고은 씨라고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고은을 떠올리게 하는 시인, 정확히 '환속승려'를 등장시켜 그와 그를 따르는 문단 주변을 싸잡아 조롱했다.
이문열의 책을 사들여 화형시키는 책 화형식을 열고 이문열은 권력으로 재미보다 이제 내려오게 되니 저항하는 '홍위병'이라고 그들을 맹비난함.
그래서 일어난 사건이 그 유명한 이문열 책 장례식임.
이문열은 이러한 사건으로 문단에서 아예 매장 당하고 작가 스스로도 문단권력에 환멸을 느껴 여러 과격한 발언을 하여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등 완전히 몰락해버림.
문제는 94년 고은의 성폭행 행위와 권력의 비호를 간접적으로 폭로했을때
이문열이 아무 권력 없는 신인이 아니라 등단한지 15년이 넘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이상문학상등 여러 문학상을 탄,
문단 내에서 어느정도 입지가 있던 중견작가였다는 점임.
이러한 중견작가 이문열도 순식간에 매장 시켜버리니 신인 작가들이 이러한 부조리에 대해 폭로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수있고,
왜 이제서야 미투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는지도 알수있다.
3줄 요약
1.고은은 문학적으론 평범하지만 여러 명사,거장들과의 친목활동으로 문화권력 최정상까지 올라감.
2.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노벨상 후보로 자신을 밀게 하거나 성폭행은 하는등 망나니짓함
3,중견작가 이문열도 간접적으로 폭로했다가 20년 넘게 양념당하고 있으니 신인작가들의 폭로가 없던것
ㅊㅊ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