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군사고문단으로 활동하던
미 특전단 그린베레 4명이 전사한 사건입니다.
최근 ISIS에 의해서 해당영상이 유포되면서
미국내 여론이 시끄럽다고 하네요.
저렇게 당하면서도 21명의 반군을 kill 했다고 하니
대단한 전투력이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혹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심약하신 분들은 건너뛰시길 바랍니다.
[여기부터는 퍼온 상황전개 관련 글]
영상은 전사한 대원들의 헬멧캠임
데일리메일의 기사에 따르면 진상은 이러함
1. 이 영상은 작년 10월 4일, 니제르의 Tongo Tongo 지방에서 촬영된 것이다.
2. 니제르에서 미군 800명이 군대를 훈련시키고 드론을 운용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3. 그린베레 12명과 니제르 병사 30명이 말리 국경 지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마을에서 돌아오는 중이었다. 다에쉬 간부를 사냥하던 길이었다.
4. 기관총과 로켓추진유탄으로 무장한 이슬람 반군 50명이 이들을 기습했으며 반군은 21명이 사망했다.
5. 전사한 미군은 Bryan Black하사 (35세), Jeremiah Johnson 하사 (39세), La David Johnson병장 (25세), Dustin Wright 하사(29세)
6. 기습당한 미군은 공중 지원을 요청했지만, 지원이 가능한 프랑스 전투기가 현장까지 도달하는 데 2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7. 영상으로 봐선 니제르 병사들이 탄 전술차량은 도망친 것 같다. 남은 미군 3명은 랜드크루저 옆에서 최후까지 견디는 중이다.
8. 헬멧캠 주인은 La David Johnson 병장으로 추정된다.
9. La David Johnson 병장의 시체는 2일 간 발견되지 않았으며, 발견된 시체에는 18발의 총상이 발견되었다.
10. 검시관에 따르면 La David Johnson은 M-4 카빈(노획당한)과 소비에트 중기관총에 맞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