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도 '펜스룰'… "여자와 악수하지 말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도 ‘펜스룰‘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매년 스프링캠프 때 여성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가를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간단하다. ‘목격자가 없는 곳에서는 절대로 여자와 단둘이 있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증인이 돼 줄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유명 구단의 모 스타 선수는 경기 후 뒤늦게 선수 전용 주차장에서 팬으로 보이는 여성이 다가와 악수를 청해 악수를 해줬다고 한다. 이후 악수를 한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해버렸고 재판을 해도 약자인 여성을 상대로 벌어진 사건이고 증인도 없어 합의로 마무리했다고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17&aid=0000300554
펜스룰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