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꼰대일까??

노력매니앙 작성일 18.03.19 17:14:07
댓글 45조회 7,733추천 11

회사생활 벌써 11차 과장의 직급으로 앞만 보고 일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다가 오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꼰대]


사회생활에서 앞뒤 꽉막힌 자기 소리만 내지르는 이기적인 사람을 꼰대라고 비유한다고 알고 있었다.

나의 밑으로 후임들은 대리 2명 사원2명 ...

 

4명 모두 나를꼰대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망치로 후두를 맞은 것처럼 섭섭함과 화가 동시에 느낄수 잇었다.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 중에 가장 큰 부분이 퇴근시간 문제...

 

후임들에게 조언한 것은 내 위로 차장과 부장보다는 약속이 있지 않은 이상 먼저 퇴근하는 것을 자제하자고 한 것이 발단이었다.

 

나 또한 지금의 부장 차장이 자신보다 먼저 퇴근하는 후임들은 곱게 못보고 이리저리 흔들어서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기에 해준 조언이었다,

 

나의 말대로 하기 때문에 차장 부장 결재가 그나마 편하게 넘어간다는 것을 설명을 안해줘서 그런건가???

나보다 일찍 가는 것은 상관없다고 말했건만....

 

부장 차장 문서 반려를 안당하려면 문서에 글씨체 글씨크기 사용하면 안되는 단어 문장 등 알려준 것도 꼰대라는 별명에 한 부분을 차지했다.

 

나는 정말 꼰대가 되어버린 걸까??? 

 

 

 

***

 

지인에 고민을 각색해서 올립니다~ 

노력매니앙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