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단역배우 자매 자살사건

무명객혼돈 작성일 18.03.23 13: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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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김미옥(가명) 씨는 큰딸에 대해 “굉장히 똑똑했다. 1등을 놓치지 않는 아이였다”고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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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정에 비극이 닥친 시점은 지난 2004년 7월입니다.

당시 동생은 방학을 맞은 언니에게 방송국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를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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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딸은 그런 언니를 굉장히 잘 따랐습니다. 유명 가수들의 백댄서로 일하고 있었죠.

 

 

 

이 가정에 비극이 닥친 시점은 지난 2004년 7월입니다. 당시 동생은 방학을 맞은 언니에게 방송국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를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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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부터 큰딸이 이상해졌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해 보였고, 심지어 가족에게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이에 어머니는 고소를 진행했는데요.

큰딸은 사건을 굉장히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변호사마저 놀랐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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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쇼크를 받은 상태에서, 큰 딸은 4명에게 돌아가며 추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관계된 남자들만 모두 10명이 넘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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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결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피의자들이 하나같이 큰딸과 합의 하에 성관계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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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수사를 담당했던 수사관은 피의자들의 공모를 의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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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가정은 1년 반만에 고소를 취하하게 됩니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또 피의자의 협박 때문이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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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사건을 수사했던 수사관은 인터뷰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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