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27일(현지시간)북한 고위급 인사를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녹색의 북한 특별열차가 베이징 역을 떠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모리토모학원(사학재단)에 특혜를 줬다는 ‘사학 스캔들’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도쿄의 국회 앞에서 시위자들이 아베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참의원에 출석한 사가와 노부히사 전(前) 일본 재무성 이재국장은 사학스캔들 문서조작 사건과 관련해 아베 총리 부부와 무관하다고 증언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3000km 떨어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의 쇼핑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6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희생자 추모 집회에 참석한 한 남성이 '64명이 사망했다'고 적힌 종이를 들고 서 있다.
영국 솔즈버리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암살기도 사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EU 캐나다 등 서방국가들이 러시아 외교관들을 대거 추방하면서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바실리 네벤치아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가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오찬에 도착해 기자들을 향해 발언을 하고 있다.
불가리아 흑해 바르나에서 26일(현지시간) EU-터키 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982년 아르헨티나-영국의 포클랜드 전쟁 추모일을 앞두고 26일(현지시간) 포클랜드 제도(또는 말비나스 제도)의 다윈 군묘지를 찾은 유가족들이 묘비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제적십자사 소속 팀의 도움으로 신원이 확인된 90여명의 아르헨티나 군인 유가족 200여명이 다윈 군묘지를 방문했다.
미얀마 네피도에서 27일(현지시간) 제 73회 국군의 날 기념 군사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미얀마 여성군인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26일(현지시간) '크레올레 주간' 을 맞아 안장없이 야생마타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카탈루냐주 독립을 지지하는 시위대원들이 정부 청사로 진입하려 하자 경찰관들이 막아서고 있다.
인도 카르나타카주 방갈로르에서 열린 '라마 나바미(Rama Navami)' 힌두교 축제에서 예술가들이 원숭이신 '하누만' 분장을 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남동부의 파라나키시 교외에 위치한 바클란 교회에서 성지주일을 맞아 로마 가톨릭 성직자가 신자들에게 성수를 뿌리고 있다. 신자들은 야자잎을 흔들며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장면을 재현했다.
러시아 튜멘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월드컵 12.5km 매스 스타트 경기에서 핀란드의 카이사 마카라이넨 선수가 역주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our lives)'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백악관과 의회를 잇는 펜실베이니아 거리를 빼곡히 메우고 있다.
미국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리미티드의 '심포니 오브 더 시즈'호가 프랑스 서부 생나제르 조선소를 떠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개최된 '2018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진행자 존 시나가 끈적한 물질인 '슬라임'에 뒤덮였다.
런던 템스강에서 옥스포드대와 케임브리지의 연례 남녀보트경주에 앞서 영국 왕실의 글로리아나호가 떠가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지구촌 소등' 행사로 고대 콜로세움 주변이 어둠에 덮였다.
미국은 진짜 총기규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