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수백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약 170만여명이 화산 폭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일(현지시간) 에스쿠인틀라의 엘 로데오에서 구조요원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지난 5월 3일 규모 5.0지진 발생 후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 분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파호아 부근에서 하와이주방위군인이 이산화황 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1989년 중국 텐안먼 사태 29주기를 맞은 4일(현지시간) 홍콩 빅토리아 파크에서 한 남성이 '민주주의의 여신' 상의 얼굴을 닦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쓰레기 매립장에 자전거 공유 서비스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자전거들이 폐기되어 쌓여 있다
총선 후 3개월 동안 정부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던 이탈리아에서 서유럽 최초의 포퓰리즘 연립정부가 출범하게 된 가운데 3일(현지시간)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신임 내무장관 겸 부총리가 방문 중인 시칠리아의 팔라조의 리셉션 센터 앞에서 시민들이 '난민 환영'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총선거에서 반난민 우파 성향의 슬로베니아민주당(SDS)이 승리해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에 본격적인 ‘반난민 전선’이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류블랴나에서 슬로베니아민주당(SDS) 대표 야네즈 얀샤가 박수를 받으며 기자회견에 도착하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수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인 3인을 태운 소유즈 MS-07 우주선이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제즈카잔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초원지대에 무사히 도착한 가운데 우주인 러시아 우주인 안톤 쉬카플레노프가 구조팀의 도움을 받으며 소유즈 MS-07 우주선에서 나오고 있다. 쉬카플레노프는 지난 3월 러시아 우주인 올렉 아르테미예프가 소유즈 MS-08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로 가져갔던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 쓰일 예정인 공인구 ‘텔스타 18’을 지구로 되갖고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근교 오스티아의 산나 모니카 교구에서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요르단 암만의 총리공관 앞에서 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정부의 세금인상에 반대 시위를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3일(현지시간) 비정부기구(NGO)의 이타카 자원봉사자들이 노숙자 및 불법이민자들을 위한 빨래 봉사하고 있는 가운데 LG 세탁기가 실려진 차량 앞에 빨래를 하려는 노숙자, 불법이민자 등이 줄을 서 있다. NGO 이타카의 자원봉사자들은 벤 차량을 이용해 세탁기를 옮겨 일주일에 4차례, 노숙자, 불법이민자 등에게 빨래를 할 기회를 제공한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3일(현지시간) 연례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려 참가자들이 대형 무지개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모누멘탈 투우장에서 3일(현지시간) 산 이시드로 축제를 맞아 열린 투우 중 오른손잡이 투우사 라파엘 루비오가 황소를 피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뉴욕에서 만찬을 가지며 건배하고 있다. 폼페오 장관은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회담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72시간 동안 (미-북 협상에) 큰 진전이 이뤄졌다”면서도 아직 많은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인도 라자스탄주 아지메르에 무더운 여름이 찾아온 가운데 두 명의 남성이 건초를 가득 싣은 트럭 뒤편에 드리워진 그늘에서 잠자고 있다.
인도 수도 뭄바이를 방문한 막시마 네덜란드 여왕이 '다바왈라(Dabbawala)' 들과 함께 도시락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다바왈라'는 도시락 배달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가자지구 접경지역에 핀 엉겅퀴에 산호랑나비가 사뿐히 앉아있다. 앞서 가자지구 접경지역에서 '땅의 날(3월 30일)'을 맞아 6주간 벌인 반이스라엘 시위로 팔레스타인 주민 107명이 사망하고 1만 1천 여 명이 부상했다.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섬 발리의 뼁리뿌란 마을에서 힌두교 신자들이 갈룽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공양물을 머리에 인 채 이동하고 있다. 갈룽안 축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힌두교 축제로, 발리 사람들은 이 날 조상의 영혼이 세상에 돌아온다고 믿고, 환영의 의미로 집 앞에 대나무로 만든 뻰조르(Penjor) 장식을 세워둔다.
유럽에 점점 반난민 정책의 정부가 들어서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