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귀국 해단식에서 감독과 대표팀을 향해 계란(달걀)을 던지고 도망가는 사람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각종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는 영상에는 흰색 챙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 이가 대표팀을 향해 계란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계란을 던지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다음은 계란 투척 당시 촬영된 사진들이다.
신태용 감독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해단식을 하고 있는 사이 시민이 던진 계란과 쿠션이 날아들고 있다.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해단식 도중 날아와 터진 계란 흔적을 바라보고 있다.
손흥민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해단식을 하고 있는 사이 한 시민이 던진 계란이 터지자 바닥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해단식을 하고 있는 사이 한 시민이 던진 계란이 터져 있다.
한국 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는 실패, 마지막 경기에서 피파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잡고 F조 3위로 월드컵을 마감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http://v.media.daum.net/v/20180630110459226?s=wc2018&rcmd=rn